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용욱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법학연구원 성균관법학 성균관법학 제35권 제4호
발행연도
2023.12
수록면
39 - 80 (4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최근 OpenAI 이사회가 ChatGPT의 아버지인 Sam Altman을 전격 해 고하였다가 닷새만에 복귀한 사례가 보여주는 것처럼 세계적으로 AI의 억제와 육성에 관한 논의가 첨예하게 대립 중이다. 이는 현재로서는 정확하게 알 수 없는 AI 발전에 대한 불안과 기대가 공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AI는 당장에 막대한 부를 가져다줄 것이기에 그것이 “실제 가능 하냐”의 문제가 있을 뿐 시대의 흐름을 막을 수는 없고, 국가간 경쟁에 서 뒤처질 우려로 인해 더욱 그렇다. 최근 EU 의회 및 이사회가 합의한 AI법안과 EU GDPR(유럽 일반데이터보호규정)을 비롯한 독일 연방행정 절차법 제35a조, Bayern 주와 Schleswig-Holstein 주의 주법 등은 공공행정에서 AI 억제 및 육성과 관련된 여러 요소를 정하고 있다. 판단의 공정성 및 예측가능성의 문제에서, 불완전하고 주관적인 인간이 같은 인간을 판단하고 있다는 모순적 상황을 고려한다면, -AI가 인간보다 조금 이나마 더 낫다는 것을 전제로- (결국 재량영역으로, 종국적으로는 司法 판단까지로도 귀결될) AI 가치판단의 문제를 원천적으로 거부할 수는 없다. 물론 AI도 차별 등 오류의 위험이 있으나 이는 알고리즘 설계 혹은 그 발전을 통해 예방 노력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올바른 알고리즘으로 통제·유도할 수 없는 인간의 주관적 판단과는 다르다. 가치판단의 영역에서 AI를 실제 활용하기 위해서는 “정보의 초연결성”과 “AI 활용의 투명 성”이 충족되어야 한다. 전자는 데이터보호와 상충관계라는 큰 문제가 있고, 후자는 AI 활용사실의 관련자에 대한 고지와, 최종 결론에 이른 AI 알고리즘 프로토콜에 대한 해명을 포괄한다. 이 두 과제의 해결은 결국 “기술발전”만으로 가능하며, EU AI법안처럼 시장 출시 전 회원국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제한된 기간 통제된 환경을 제공하여 혁신적인 AI 시스템 개발·테스트·검증 등을 도울 수 있는 –또한 일종의 AI 규제 샌드박스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AI 실증 연구소(KI-Reallabore) 제도와 같은 국가적 지원방안이 필요하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AI의 개념적 논의
Ⅲ. AI 활용에 있어 독일 실정법상 억제 요소
Ⅳ. 공공행정영역에서 AI 육성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151-25-02-091223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