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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위논문
- 저자정보
- 지도교수
- 정승은
- 발행연도
- 2019
- 저작권
- 한국교통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7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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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는 합계 출산율은 0.95명으로 초저출산 상황에 놓여 있으나, 미숙아의 비율은 2007년 5.1%, 2012년 6.3%, 2017년 7.6%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통계청, 2018). 미숙아의 출생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라 미숙아뿐만 아니라 미숙아를 둔 부모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며, 특히 아버지 역할에 대해 변화하고 있는 시대적 상황에서 미숙아 아버지의 역할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첫 아이가 미숙아인 아버지를 대상으로
역할 체험의 본질적인 주제와 의미를
탐색하고자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여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2주 이상 입원한 경험이 있는 미숙아의
아버지 11명을 대상으로
2018년 4월부터 2018년 8월까지
면대면 심층 면담을 통해 자료가 포화될 때까지 수집하였으며, Colaizzi (1978)의 자료 분석에 방법에 따라 7단계로 나누어 분석을 진행하였다.
첫 아이가 미숙아인 아버지의 역할 체험은 원자료를 바탕으로 3개의
주제모음, 즉 ‘미숙아 아버지가 된 이후
의 감정’, ‘미숙아 아버지로서 자녀와 아내를 위한 책임’, ‘긍정적인 마음으로 가정의 중심이 되어 이끌어감’으로 나타났다. 첫 번째 주제모음은 ‘미숙아 아버지가 된 이후
의 감정’으로 ‘예기치 못한 조산으로 당황함’, ‘자녀의 입원과 미숙아라는 인식으로 지속되는 불안’, ‘준비되지 못한 채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것에서 오는 부담’의 주제를 포함하고 있다. 두 번째 주제모음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자녀와 아내를 돌봄’은 ‘자녀의 발달상태를 면밀히 살핌’, ‘자녀의 건강상태와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탐색함’, ‘출산 후 무너진 아내를 인지하고 보호함’, ‘육아를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함’의 주제를 포함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주제모음 ‘긍정적인 마음으로 가정의 중심이 되어 이끌어감’은 ‘힘든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임’, ‘불안한 마음 대신 긍정과 감사의 마음을 갖고 힘을 냄’의 주제를 포함하고 있다.
본 연구는
Colaizz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통해 미숙아로 태어난 첫 자녀를 둔 아버지의 역할 체험
은 미숙아로 태어난 자녀에 대해 지속적인 불안과 부담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자녀와 아내를 돌보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가정의 중심이 되어 가정을 잘 이끌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미숙아로 태어난 자녀를 돌보는 아버지의 역할에서 오는 불안과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지적인 간호중재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첫 아이가 미숙아인 아버지를 대상으로
역할 체험의 본질적인 주제와 의미를
탐색하고자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여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2주 이상 입원한 경험이 있는 미숙아의
아버지 11명을 대상으로
2018년 4월부터 2018년 8월까지
면대면 심층 면담을 통해 자료가 포화될 때까지 수집하였으며, Colaizzi (1978)의 자료 분석에 방법에 따라 7단계로 나누어 분석을 진행하였다.
첫 아이가 미숙아인 아버지의 역할 체험은 원자료를 바탕으로 3개의
주제모음, 즉 ‘미숙아 아버지가 된 이후
의 감정’, ‘미숙아 아버지로서 자녀와 아내를 위한 책임’, ‘긍정적인 마음으로 가정의 중심이 되어 이끌어감’으로 나타났다. 첫 번째 주제모음은 ‘미숙아 아버지가 된 이후
의 감정’으로 ‘예기치 못한 조산으로 당황함’, ‘자녀의 입원과 미숙아라는 인식으로 지속되는 불안’, ‘준비되지 못한 채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것에서 오는 부담’의 주제를 포함하고 있다. 두 번째 주제모음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자녀와 아내를 돌봄’은 ‘자녀의 발달상태를 면밀히 살핌’, ‘자녀의 건강상태와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탐색함’, ‘출산 후 무너진 아내를 인지하고 보호함’, ‘육아를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함’의 주제를 포함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주제모음 ‘긍정적인 마음으로 가정의 중심이 되어 이끌어감’은 ‘힘든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임’, ‘불안한 마음 대신 긍정과 감사의 마음을 갖고 힘을 냄’의 주제를 포함하고 있다.
본 연구는
Colaizz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통해 미숙아로 태어난 첫 자녀를 둔 아버지의 역할 체험
은 미숙아로 태어난 자녀에 대해 지속적인 불안과 부담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자녀와 아내를 돌보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가정의 중심이 되어 가정을 잘 이끌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미숙아로 태어난 자녀를 돌보는 아버지의 역할에서 오는 불안과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지적인 간호중재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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