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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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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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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사회과교육연구학회 사회과교육 사회과교육 제42권 1호
발행연도
2003.3
수록면
57 - 8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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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세계사교육의 ‘위기’의 원인을 1970년대 ‘민족 주체의식’의 담론에 기초한 한국사와 세계사의 분리담론에서 찾으려는 논의가 있다. 그러나 세계사교육의 위기 뒤에는 ‘외국사연구’와 ‘세계사교육’의 분리담론도 있고, 크게는 교육과정에서 ‘도덕과’와 ‘사회과’의 분리체제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세계사교육의 위기 문제는 단순히 역사교육의 차원에서 접근될 것이 아니라 초등학교에서 대학에 이르는 교육과정에서 국민교육과 세계교육이 관계 정립의 차원에서 연구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세계사 교육과 관련된 또 하나의 문제는 세계사교육 내용과 시각의 ‘유럽중심성’이다. 교육과정 개혁을 거듭하면서 세계사교육의 ‘유럽중심성’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었으나, 문제는 여전히 ‘아시아사’와 ‘유럽사’라는 세계사 구성 틀속에 남아있다. 본고는 이러한 관점에서 한국의 교육과정에서 하나의 과목으로 정립된 제1차 교육과정 이후 세계사교육의 위상 변화와 세계사교육을 둘러싼 논의를 살펴보고자 한다.

목차

《내용 요약》

I. 머리말

II. 세계사교육의 ‘위기‘론과 ‘민족 주체의식‘ 담론

III. ‘탈유럽중심주의‘를 둘러싼 쟁점

IV.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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