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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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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현상학회 현상학과 현대철학 철학과 현상학 연구 제26집
발행연도
2005.8
수록면
55 - 8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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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베르그손으로부터 메를로-퐁티로 이어지는 현대 프랑스철학사의 한 단면을 우리의 몸에 대한 양자의 이해를 중심으로 고찰한다. 베르그손의 경우 『물질과 기억』을 중심으로, 메를로-퐁티의 경우에는 『지각의 현상학』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전기사상을 통하여 양자의 이해를 비교적으로 고찰한다. 베르그손의 경우 우리의 몸이 원리상 마음이나 정신과 분리 가능한 육체(Ie corps)로서 이해된다면, 메를로-퐁티의 경우 그것은 마음과 분리될 수 없는 신체-주체 (Ie corps-sujet), 현상적 주체, 고유한 신체로서 이해된다. 메를로-퐁티는 베르그손이 현상적 신체 이해를 선취하면서도 다른 한편 객관적 신체 이해를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비판한다. 순수 회상의 형이상학적 존재론을 상정하는 베르그손의 육체 이해는 현재의 절단면일 수 있지만 메를로-퐁티의 경우 신체는 시간지평에 의하여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전(全)시간적인 의미(Ie sens)로서 이해된다. 그래서 전자가 기억에 의해 지각 경험이 가능하다고 주장 하는 반면에 후자는 신체의 지각에 의해 기억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베르그손으로부터 이원론의 문제 의식을 계승하는 메를로-퐁티가 후설 현상학을 경유하여 다시 베르그손처럼 형이상학적인 존재론으로 선회하게 되는 과정은 주목할 만한 프랑스철학사적 사건 가운데 하나이다. 그러나 베르그손적이기보다는 탈현상학적이고 탈형이상학적인 구조주의를 예고하게 되는 것이 메를로-퐁티의 미완(未完)의 후기 사상인 살(la chair)의 존재론이다.

목차

【요약문】
Ⅰ. 문제의 제기
Ⅱ. 베르그손의 육체에 관한 이해
Ⅲ. 메를로-퐁티의 신체에 관한 이해
Ⅳ. 메를로-퐁티의 베르그손 비판
Ⅴ. 남겨진 문제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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