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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혜원 (성신여대)
저널정보
한국아동문학학회 한국아동문학연구 한국아동문학연구 제13호
발행연도
2007.5
수록면
229 - 252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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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쇼트개념을 통해 옛이야기 그림책에서 주는 환상적 효과와 한국적 특성 추구를 논의하고 있다. 어릴 적 접하는 그림책의 세계는 독자들에게 무한한 상상의 날개를 펴게 한다. 기존의 그림책의 방식으로는 독자들을 책 앞에 머물게 하기 힘들다. 이제 변화무쌍한 사회와 영상세대들을 위해 그림책도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그것이 꼭 좋다 나쁘다 라는 이항대립적인 논리가 아닌 발전과 변화의 의미로 받아들이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본다. 논의 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쇼트개념의 도입은 독자에게 환상적인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아동의 발달단계에서 환상은 상상력과 연관되기 때문에 중요하다. 환상세계에서 아동들은 현실 속에 억압받던 감정을 해소하고 통제된 생활에서 벗어나 진정한 해방감을 맛볼 수 있다. 더구나 친근한 옛이야기 그림책을 통해 인지되는 환상의 세계는 무엇보다 흥미롭고 즐거운 경험이다. 카메라가 등장인물을 따라다니는 듯한 그림은 무척 영화적이고 책을 흥미로운 영화처럼 볼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화면내의 분할된 공간이나 화면과 화면 사이의 여백활용으로 시간의 경과에 대한 개념과 내용전개의 상화변화를 파악할 수 있게 적절한 쇼트는 생동력 있는 영상처럼 한층 환상적인 효과를 높이고 있다.
둘째, 쇼트개념을 통한 한국적 특성을 추구할 수 있다. 한국의 신화나 가전체 체문학에서 옛이야기 그림책으로 재화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국인의 정신세계, 가치관, 전통적인 특색 등을 볼 수 있었다. 한국의 전통문화와 민족의 의식을 더 세밀하게 담아내기 위해서는 한국 전통회화를 중심으로 연구하고 다시 독창적인 기법을 개발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단순한 그림이 아닌 쇼트개념을 도입한 다양한 회화기법은 한국적인 특성을 독자들에게 한층 부각시키게 한다. 이것은 아동들의 물활론적 사고와 역동적인 행동과 에너지, 영상을 좋아하는 세대들에게 맞아 떨어지는 방식이라 할 수 있다.
그림책을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연결해서 넘겨보면 마치 한 편의 짧은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평면적인 그림이 영화언어인 쇼트를 사용해서 보다 입체적인 영상으로 느낄 수 있다는 점은 새로운 시도이다. 영화와 그림책은 서로 다른 장르이지만 그림책은 영화에서 영상이나 기법을, 영화는 그림책의 문학적 본질과 사유를 줄 수 있다면 앞으로 연관성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발전과 변화를 거듭할 것이다. 그렇게 될 때 문학이나 영화가 독자나 관객들에게 외면당하지 않고 다양한 효과와 사유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

목차

요약
Ⅰ. 영화와 그림책의 영향관계
Ⅱ. 옛이야기 그림책의 영화적 기법을 통한 사유
Ⅲ. 영화언어를 수용한 옛이야기 그림책의 전망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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