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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문동규 (순천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64집
발행연도
2011.4
수록면
221 - 240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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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조선 전기의 선승이자 지리산권의 대표적인 승려였던 벽송지엄(碧松智嚴)의 ‘깨달음의 세계’와 20세기 서양 사상계의 거장들 중 한사람인 하이데거가 그리는 ‘본래적인 실존의 세계’를 우리가 벗어나고파 하는 일상적인 삶을 대신할 세계, 일상성을 넘어서서 본래적인 자기로 살아갈 수 있는 세계, 우리가 진정 바라는 자유로운 삶의 세계임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이것을 위해 이 글에선 선불교에서 말하는 ‘깨달음’이라는 바탕 위에서 지어진 지엄의 가송인 『벽송당야로송(碧松堂?老頌)』 속에 실린 게송(偈頌)을 통해 ‘깨달음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고, ‘본래적인 실존의 세계’에 대해서는 ‘비본래적인 실존방식’에서 ‘본래적인 실존방식’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Weg)’을 그리고 있는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Sein und Zeit) 」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이 글에선 ‘깨달음의 세계’와 ‘본래적인 실존의 세계’란 모든 인간이 바라면서 살아가는 그 바람과 같은 것이 일상 속에서의 우리의 ‘미혹’ 내지는 ‘존재방식’을 벗어던지면서 그 일상을 ‘변양’할 때 이루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지엄이 그리는 ‘깨달음의 세계’와 하이데거가 보여주는 ‘본래적인 실존의 세계’가 완전히 다른 세계가 아닌 비슷한 세계이며, 하이데거의 사유와 지엄 내지는 불교적인 사유가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근친관계에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목차

[한글 요약]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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