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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기호 (영남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72집
발행연도
2013.4
수록면
167 - 182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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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이성비판』에서 순수직관은 다양한 의미와 표현을 가진다. 즉 직관의 형식, 선천적 다양, 형식적 직관 등이 그것이다. 순수직관은 〈선험적 감성론〉 내에서 보다 포괄적인 함축성을 가지고 있는데, 한편으로는 감각들의 형식적 관계 즉 현상의 형식 내지 직관의 형식을 의미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이 관계를 구성하는 ‘선천적 다양’ 즉 순수직관의 내용을 의미하기도 한다. 직관의 형식은 그 안에서 현상들이 존립하는 관계들(혹은 관계들의 체계)이며, 이 관계들은 선천적 다양과 동일한 관계들, 즉 감성적 현상들로부터 추상된 그리고 하나의 개별적 전체를 형성하는 것으로서 결합된 관계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공간과 시간은 직관의 형식이면서, 동시에 순수직관의 내용이어야 한다.
또한 〈선험적 분석론〉에서 형식적 직관은 직관의 형식과 다른 의미를 가진다. 형식적직관은 직관의 형식 이상의 것, 곧 감성의 형식에 따라 주어진 다양의 하나의 직관적인 표상의 통괄을 내용으로 가지기 때문에, 표상의 통일을 제공하며, 이 통일에 의해 (오성이 감성을 규정함으로써) 공간과 시간은 비로소 직관으로서 주어진다. 그러므로 순수직관으로서 직관의 형식은 규정되지 않은 선천적 다양의 관계들의 필연적 조건을 이루며, 기하학적 형태의 표상과 같은 ‘형식적 직관’에 대해서도 그 근저에 놓여있다. 따라서 〈선험적 감성론〉에서 그 자체 순수직관으로서 공간과 시간의 순수다양 혹은 선천적 다양은 근원적으로 주어지지만, 〈선험적 분석론〉에서의 공간과 시간의 통일을 수반하는 형식적 직관은 궁극적으로 선험적 통각의 산물이라는 점이 밝혀진다.

목차

[한글 요약]
1. 들어가는 말
2. 직관 개념의 애매성
3. 순수직관으로서 직관의 형식
4. 순수직관으로서 선천적 다양
5. 순수직관으로서 형식적 직관
6.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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