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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재훈 (서울여자대학교)
저널정보
이화여자대학교 젠더법학연구소 이화젠더법학 이화젠더법학 제5권 제1호
발행연도
2013.6
수록면
1 - 21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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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운동 일각의 지속적 요구와 사민당·녹색당 연립정권 등장이라는 정치적 여건은 2002년 1월 독일 성매매법 시행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이후 독일에서는 성매매가 합법화되고 성매매 자체를 직업으로 인정하기 시작하였다. 성매매 합법화를 통하여 독일은 성매매여성 생활조건 개선, 불법 인신매매 근절, 사회보장제도 확대등 사회정책적 차원의 변화를 시도하였다.
본 연구는 독일 성매매 합법화 과정을 ‘사회적 실재로서 성매매, 성매매여성 보호를 둘러싼 정치적 논쟁, 직업으로서 성매매 개념을 둘러싼 논쟁’ 등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그리고 성매매 합법화를 통해 얻으려고 했던 정책 결과로서 성매매여성 관련 평등과 사회적 인정, 인신매매 근절 내지 감소, 성매매여성 대상 사회보장제도 확대 등이 실제 어떤 양상을 보이고 있는지 제시하였다. 더 나아가 성매매 합법화가 독일에서 국가 역할에 대한 전통적 인식과 독일식 복지국가 형성 원리에 근거한 것임을 밝혔다.
결론적으로 독일 성매매 합법화는 다음과 같은 의미에서 매우 ‘작은 합법화’ 였다. 성매매의 비풍속성 개념 철폐, 성매매 과정에서 성매매여성 권리 보장, 성매매여성 대상 사회보장제도 확대 등 정책적 성과가 있었다. 그러나 연방법으로서 성매매법의 구체적 실천 사항은 지방정부 위임 사항이기 때문에 법으로도 실천이 제한되어 있는 현실, 여전히 근절되지 않는 인신매매, 확대일로에 있는 성산업 규모, 여전히 사회보장제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수많은 성매매여성의 존재 등 문제가 남아 있다. 결국 성매매의 ‘작은 합법화’ 는 불완전 직업으로서 성매매, 성산업의 피착취자로서 성매매여성의 존재라는 정책 결과를 낳으면서 그 한계를 노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목차

초록
I. 서론
Ⅱ. 성매매 합법화 관련 이슈
Ⅲ. 독일 국가 특성과 성매매 합법화
Ⅳ. 합법화로 인한 변화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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