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남시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시학회 한국시학연구 한국시학연구 제48호
발행연도
2016.11
수록면
11 - 37 (2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이미지 연구에서 제기된 문제의식을 시 텍스트 해석에 적용, 새로운 시적 이미지 연구방법론을 모색하려는 문학계의 논의에 대한 시론적 제언이다. 그간의 이미지 연구는 주로 시각적 이미지를 대상으로 하는 바, 그를 문학 이미지 연구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언어를 통해 구성되는 ‘시적 이미지’와 ‘시각적 이미지’의 차이와 개념을 명확히 해야 할 것이라고 여겨진다. 그를 위해 본 논문은 시각적 이미지와 언어적 텍스트의 차이에 대한 이론들을 고찰한다. 무엇보다 시각적 이미지는 묘사하는 대상의 디테일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담고 있다는 점에서 텍스트와 구별된다. 회화와 문학 사이의 경계를 긋고자 하는 레싱에 의하면, 문학은 시간 속에서 이루어지는 행위의 서술하는 데 더 적합하며, 미술은 공간 속에 있는 물체들을 묘사하는 데 더 적합하다. 이는 선행적이고 연속적인 언어와 즉각적이고 병렬적인 시각 이미지의 매체적 특성에서 기인한다. 많은 경우 회화 속 특정 디테일은, 화가의 의식적인 작화 행위의 영역에서 벗어나 그의 습관적, 무의지적 특성을 보여줄 수도 있다. 모렐리는 이를 위작 판별법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사진을 ‘코드 없는 메시지’라고 정의한 롤랑 바르트는 사진 이미지 속에 언어로는 포섭되지 않는 지점(푼크툼, 무딘 의미)이 존재하고 있음을 주장한다. 매체이론가 키틀러는 문학이 언어를 매개로 감각정보를 기록하고 전송하는 기능을 해왔으며, 이는 사진이나 영화 같은 기술적 매체의 등장과 더불어 그 유효성을 상실했다고 진단한다. 이러한 이론들은 문학적 이미지와 시각 매체들이 생산하는 이미지의 개념 및 그 차이에 대한 본질적인 물음을 제기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말에는 없고 이미지에만 있는 것
Ⅲ. 코드 없는 메시지로서의 사진 이미지:롤랑 바르트
Ⅳ. 예술로서의 문학과 매체로서의 사진:프리드리히 키틀러
Ⅴ.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7-811-002177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