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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문경호 (공주대)
저널정보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도서문화 도서문화 제48집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37 - 6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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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마도 4호선은 15세기 초 태종 시기에 나주 지역의 조세를 싣고 한양으로 향하다가 안흥량이라 불리던 태안 앞바다에서 침몰한 조운선이다. 태안 마도 4호선은 지금까지 출수된 선박 중 최초의 조선시대 선박이라는 점, 그리고 명확한 조운선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 글에서는 15세기 초에 태안 마도 해역에서 침몰한 마도 4호선이 운항하던 시기의 조운상황과 배와 함께 출수된 선상 용품들을 중심으로 당시의 漕卒들이 어떤 생활을 했는지 추정하였다. 그 중 중요한 몇 가지를 정리하여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마도 4호선의 출발지는 처음에 알려진 것처럼 나주 영산창이 아니라 진포 또는 덕성창 일대였을 것으로 보인다. 둘째, 선체와 함께 출수된 수저, 젓가락, 패랭이와 짚신, 참빗과 얼레빗은 조졸들이 사용하던 물품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셋째, 투석칸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에 모두 원통목들이 자리 잡고 있어 선체 안에는 조졸들이 쉬거나 숙박할 공간이 없었다. 따라서 조졸들은 항해 기간 내내 배 위의 뜸집에서 숙식을 해결했을 것으로 보인다. 넷째, 투석칸에서는 철제 솥, 숟가락, 젓가락 등의 주방용품이 출수되었는데, 이 중 철제 솥은 약 10인 분 정도의 밥을 지을 수 있는 크기였다. 이를 통해 볼 때 이 배에 승선한 조졸은 약 10명 내외였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15세기 초 조선의 조운제도와 마도 4호선
Ⅲ. 출수유물을 통해 본 조졸들의 선상 생활
Ⅳ.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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