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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KIM Tai Hyoung (Presbyterian University and Theological Seminary)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장신논단 장신논단 Vol.49 No.3
발행연도
2017.9
수록면
299 - 316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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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현실의 삶에서 수많은 고난에 직면하게 된다. 그중에서 특히 감당하기 힘든 심리적 아픔의 상태를 “림보”라고 부를 수 있다. 그 특징은 언제 끝날지 알 수 없이 지속되는 답답함, 무기력함, 어둡고 불확실한 느낌 등으로 묘사될 수 있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 “림보”는 심리적인 고난으로 정의되며, 삶의 현실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심리적 고난의 은유이다. 본 연구자는 시편 23장에서 이런 림보 경험의 적절한 예를 발견하였다. 시편 23편에서 다윗왕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걸었으며, 바로 어둠을 견디어내야 하는 고난의 과정에서 하나님이 동행하시는 경험을 하였다는 고백을 한다. 본 연구자는 이런 다윗왕의 하나님의 동행에 대한 진솔한 경험을 읽으며, “인도하시는 손길과의 동행”이라는 표현으로 나름대로 묘사하게 되었다. 더 나아가서 그 표현은 어린 시절에 어두운 밤에 깨어서 두려움을 느낄 때에, 손을 굳게 잡아주었던 아버지의 사랑이 가득하고 다정한 손길을 느끼며 그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던 개인적 경험에서 비롯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자는 다윗왕의 “죽음의 골짜기 걷기”가 림보를 통과하는 경험의 적절한 예라는 관점에 근거하며, 본 연구자가 개인적으로 겪었던 두 차례의 갓난아이를 잃는 아픔을 견디어냈던 과정도 림보의 경험으로 묘사하였다. 그리고 공감적인 이웃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그 림보의 아픔을 견디게 된 과정을 하인츠 코헛(Heinz Kohut)의 “자기대상”(Selfobject)과 도날드 캡스(Donald Capp)의 “진정시키는 자기 구조”(calming of the self)개념으로 설명하며, 결국 본 연구자가 림보를 통과하면서 얻게 된 마음의 평안을, 진정시키는 자기 구조 안에서의 “자기 대상의 역할을 하는 하나님의 현존의 경험”으로 정리하여 보았다. 마지막으로 개인적 경험에 근거해서, 공감적인 목회상담자와 기독교인들이 림보와 같은 고난을 겪는 이들에게 자기대상의 역할을 감당하면서 궁극적인 자기대상인 하나님의 현존의 경험으로 이끌리게 될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결론을 제시하였다.

목차

Abstract
I. INTRODUCTION
II. MY STORY OF LIMBIC EXPERIENCES
III. MY EXPERIENCES OF SELFOBJECT
IV. A POSSIBILITY OF THE PRESENCE OF GOD AS SELFOBJECT THROUGH THE CALMING STRUCTURE OF THE SELF
V. CONCLUSION
Bibliography
한글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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