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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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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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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99집
발행연도
2006.8
수록면
59 - 78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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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예루살렘의 아이히만』에서 아렌트가 보여주고 있는 말(speech) 개념에 대한 이해를 통해 아렌트의 사상이 함축하고 있는 보편성의 수준을 드러내는데 그 목적이 있다. 벤하비브가 아렌트에 대해 “탈근대적 근대주의자”라고 부른 것은 아렌트가 근대적 합리성 개념에 대해 갖고 있는 묘한 이중적 입장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었다. 번쉬타인이 아렌트에 대해 결코 공동체주의자도 될 수 없고 그렇다고 자유주의자도 될 수 없다고 말했을 때도 궁극적으로 합리성이 내포하는 보편성의 문제에 대한 아렌트의 묘한 태도를 가리키는 것이다. 아렌트는 보편적 타당성과 보편적 설득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이 보편성은 근대적 이성개념으로 설명되는 것이 아니라, 말을 통해 구체적인 삶의 맥락 속에 있는 인간에게 유효한 한에서의 보편성이다. 즉 특수하고 구체적인 차원을 적극적으로 포착하는 보편성을 아렌트는 의도한다.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에 나오는 이상주의 비판과, 아이히만의 정신적 문제점을 지적하기 위해 설명하는 말 개념, 그리고 이 책이 서술되는 형식인 이야기하기 방식이 보편성에 대한 아렌트의 이해를 드러내 주는 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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