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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혜리 (부산대학교) 김정교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대한경영학회 대한경영학회지 대한경영학회지 제31권 제2호
발행연도
2018.2
수록면
377 - 403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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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이해관계자 중심 기업지배구조가 자산손상차손과 재량적 발생액에 관한 경영자의 동시적 이익관리에 미치는 영향과 이해관계자 중심 기업지배구조가 주주 중심 기업지배구조에 비해 경영자의 이익관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는 실증분석 결과를 제시하는 것이다. 2007년부터 2013년까지의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의 1,264개 표본을 대상으로 2단계 최소자승(two stage least squares) 분석과 Vuong(1989)의 Z 검증 및 회귀계수 동등성 검정(test for parallelism)을 이용하여 실증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회계투명성을 위한 기업지배구조의 역할을 실증분석한 결과, 이해관계자 중심의 기업지배구조는 경영자의 자산손상차손 인식과 재량적 유동발생액의 동시적 이익관리를 완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이해관계자 중심의 기업지배구조변수가 주주 중심의 기업지배구조변수에 비해 이익관리에 더욱 효과적임을 나타내는 회귀계수 동등성 검증과 Vuong(1989)의 Z검증을 실시한 결과, 이해관계자 중심 기업지배구조는 주주 중심 기업지배구조에 비해 경영자의 이익관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감소시킨다는 증거를 찾았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정부 및 규제기관의 관리·감독을 통해 기업 내부 지배구조뿐만 아니라 종업원 및 채권자의 기업지배구조 확립을 통해 국내 기업 전반에 내·외부의 이해관계자 중심기업지배구조의 체계 확립을 촉구해야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주분석의 결과에 추가적인 증거를 제시하고 강건성을 더하여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는 추가분석을 실시하였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기업지배구조 등급을 이용하여 동시적 이익관리를 실증분석한 결과는 기업지배구조 등급이 높은 기업이 낮은 기업에 비해 자산손상차손과 재량적 발생액 간 동시적 이익관리를 낮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자산손상차손과 재량적 발생액 간 동시적 이익관리를 확인하고 이해관계지 중심 기업지배구조가 동시적 이익관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서 주주, 경영진, 종업원, 채권자 등과 같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중심 기업지배구조가 주주 중심 기업지배구조에 비해 더욱 효과적으로 기업지배구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실증증거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는 주주 중심 기업지배구조에 국한 되어 있었던 기존 기업지배구조 선행연구에 추가적인 실증증거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공헌점을 가진다.

목차

요약
Abstract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및 선행연구
Ⅲ. 연구설계
Ⅳ. 실증분석결과
Ⅴ. 결론
References

참고문헌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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