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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남혜민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대사학회 한국고대사연구 한국고대사연구 제92호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5 - 42 (38page)
DOI
10.37331/JKAH.2018.1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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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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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 초기기록과 『삼국지』 韓傳은 3세기 삼한을 보여주는 사료이다. 『삼국사기』 초기기록과 『삼국지』 韓傳의 해석상 차이는 소국들의 존재 양상에 대한 이해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이 글은 삼한 소국의 존재 양상에 대한 『삼국지』 韓傳과 『삼국사기』 기록을 검토하여 소국 네트워크의 위계 구조를 고찰하였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진한 소국 네트워크의 위계 구조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삼국지』은 삼한 소국에 대해 ‘大國’과 ‘小國’의 차이, 차등화된 거수호(수장호)를 구체적으로 기록하였다. 규모에 따라 소국이 구분되었으며 우열차에 의해 고유한 거수호에 서열이 있었다는 점에서 삼한 소국의 거수들은 상호간의 위계를 인지하고 있었다. 삼한 소국들의 관계는 우월함을 인정하였던 특정 소국을 중심으로 한 위계 네트워크로 상정할 수 있다. 『삼국사기』 기록에서도 여러 소국들이 서로 관계를 맺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네트워크를 구성하였던 소국들 중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던 특정 소국이 있었으며, 주변 소국들은 중심 소국의 우위를 인정하였다. 『삼국지』 韓傳과 『삼국사기』에 기록된 소국 네트워크의 존재 양상은 상당히 일치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와 관련하여 『삼국지』 韓傳에서 진한의 大國 또는 우월한 소국이 언급되지 않은 배경에 대해 고찰하였다. 韓傳에서 진한·변한 소국의 이름은 교역로를 중심으로 중국 군현의 관계자·교역 종사자들이 접촉하였던 형태에 따라 나열된 것이었다. 진한 소국의 대부분은 교역로로부터 떨어져 내륙에 위치하였기 때문에 진한 소국에 대한 내용을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므로 진한 소국 네트워크의 위계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삼국사기』 초기기록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진한 소국의 수가 변동하였다는 『삼국지』의 서술과 더불어 사로국의 복속 활동에 대한 『삼국사기』 내용은 사로국이 진한의 중심국으로 대두하는 과정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3세기 중후반 진한 소국들은 사로국을 정점으로 위계화된 네트워크를 형성하였던 것이었다.

목차

국문 초록
I. 머리말
II. 『三國志』 韓傳과 『삼국사기』의 소국들 양상
III. 『三國志』 韓傳에 기록된 진한 소국 네트워크
IV.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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