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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서재철 (서울대학교) 문민권 (서울대학교) 박찬우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스포츠사회학회 한국스포츠사회학회지 한국스포츠사회학회지 제31권 제4호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43 - 64 (22page)
DOI
10.22173/ksss.2018.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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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여자 프로배구 V리그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감독직을 각각 맡아 지도하고 있는 박미희와 이도희 두 감독의 등장과 활동에 주목하고, 미디어를 렌즈로 삼아 그녀들의 등장이 한국의 스포츠 세계와 사회 속에서 어떻게 ‘이야기’되고 있는지를 탐구하는 작업이다. 무엇보다, 미디어가 ‘이야기’하는 박미희/이도희 감독의 모습, 표상, 이미지 등은 ‘여성’, ‘지도자’, ‘리더십’과 같은 주제와 현상들이 접합하여 관계 맺으며 만들어내는 젠더와 관련된 의미들을 비판적으로 사유하는데 유익한 텍스트이다. 구체적으로, 이 연구는 미디어가 박미희와 이도희 두 감독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러티브의 내용과 성격에 대한 텍스트 분석을 진행하고, 그것을 다시 젠더와 여성주의의 관점 아래 비판적으로 해석하고 논의하였다. 필자들의 주장은, 미디어가 ‘여성(female)’의 성별(sex)을 가진 스포츠 지도자 박미희와 이도희 두 감독을 이른바 ‘여성 감독(women coach)’이라는 특정한 집합적 표상으로 발명, 조탁, 주조한다는 것이다. ‘여성 감독(women coach)’이라는 집합적 표상은 일련의 특정한 의미와 상징들이 조잡하면서도 일관성 있게 결합(discursive construction)되어 있는 하나의 상징적 주체인데, 그것은 크게 두 가지 내러티브의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는, 박미희와 이도희 두 감독을 한 개인으로서의 전문인(지도자/감독)이 아니라 ‘여성(women)’으로 집단화하여 이야기한다는 점, 그리고 다른 하나는 두 감독들의 외모, 성격, 특징, 리더십 등을 이른바 ‘여성적인 것(the feminine)’으로 프레임하여 묘사, 표현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러한 ‘이야기하기’의 방식을 통해 만들어지고 구성되는 ‘여성 감독(women coach)’이라는 상징적 주체의 탄생, 이것이 바로 ‘박미희/이도희 감독’이라는 텍스트가 미디어를 통해 우리에게 다가오는 문화적 의미의 핵심 골자이다. 만일, 가까운 미래의 언제부터인가, 스포츠 세계 속에서 ‘여성 감독(women coach)’이라는 기표가 마치 하나의 보통명사처럼 이미지화되어 떠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면, 아마도 박미희와 이도희 두 감독에 대한 미디어의 내러티브가 그러한 ‘이야기하기’를 역사적으로 발원하여 추동시킨 계보학적 기원으로 회자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분석 및 해석의 관점, 틀, 방법
Ⅲ. 텍스트 분석: 미디어가 박미희/이도희 감독을 ‘여성 감독(women coach)’으로 주조, 구축하는 재현의 양상
Ⅳ. 맥락적 해석: ‘여성 감독(women coach)’으로의 재현 양상에 대한 젠더 및 여성주의 관점의 비판적 논의
Ⅴ.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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