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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슬찬 (경기도자박물관)
저널정보
한국미술사학회 미술사학연구(구 고고미술) 美術史學硏究 第302號
발행연도
2019.6
수록면
147 - 171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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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백자(靑畫白瓷)는 17세기 조선 사회가 여러 차례 혼란을 겪는 동안 제작이 중단, 재개되는 과정을 거쳤다. 이 연구는 일련의 과정을 검토하여 조선 17세기 청화백자의 제작과 확산 과정을 살펴보았다. 청화백자의 제작은 17세기 중반 재개되어 17세기 후반에 이르면 이미 확산 일로에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기존 연구에서 청화백자 문화가 확산되는 시점은 18세기 2/4분기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최근 조사·연구된 발굴 자료와 문헌기록 등을 종합하여 살펴본 결과, 17세기 후반에는 이미 청화백자의 사용이 사대부 계층으로 확대된 것으로 확인된다. 17세기 후반 문인 사대부는 일상기종을 비롯해 연적, 필통 등 각종 문방구나 지석을 청화백자로 만들어 사용하였다.
17세기 후반 청화백자 용준의 존재도 검토해보았다. 기존 연구에서는 17세기 전반(全般)에 걸쳐 청화백자 용준이 제작되지 못한 것으로 인식하였다. 그러나 알려진 것과 달리 청화백자 용준의 제작이 불가능했던 상황은 17세기 전반(前半)에 국한된 것으로 보이며, 1640년대에 이르면 청화백자 용준이 제작되었던 것으로 사료된다.
이처럼 청화백자의 제작과 사용이 확산되는 시점은 17세기 후반으로 판단된다. 그간 학계에서는 조선시대 청화백자를 전기와 후기로 양분하고, 조선 후기 청화백자의 편년을 18세기 2/4분기 이후로 인식해 왔다. 그러나 이 연구를 통해 17세기 후반 청화백자의 존재가 명확해짐에 따라 청화백자 편년에 대한 재검토가 이루어지고, 17세기 도자문화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목차

Ⅰ. 머리말
Ⅱ. 17세기 전반 청화백자 제작의 중단
Ⅲ. 17세기 중반 청화백자 제작의 재개
Ⅳ. 17세기 후반 청화백자 사용의 확산
Ⅴ.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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