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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재훈 (세종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철학회 철학 哲學 제140집
발행연도
2019.8
수록면
23 - 45 (23page)
DOI
10.18694/KJP.2019.08.1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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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 나는 데카르트의 두 번째 성찰에서 나오는 진술 “나는 존재한 다, 나는 현존한다(Ego sum, ego existo)”의 의미가 충분하게 밝혀지기 위해서는 그가 나의 존재의 확실성을 표현하기 위해 “나는 존재한다(ego sum)” 또는 “나는 현존한다 (ego existo)”를 한 번만 말하지 않고 “나는 존재한다”와 “나는 현존한다”를 연속해서 두 번 말하는 이유가 설명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얼핏 보기에 불필요한 반복처럼 보이는 이 진술의 이중적 표현 방식에 함축된 의미를 드러내는 것은 데카르트 철학을 이해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나는 이 연구를 통해 두 번째 성찰의 진술 “나는 존재한다, 나는 현존한다”는 생각하는 나의 자발성의 표현이라고 주장한다. 자발성은 우선 독립성을 의미한다. 여기서 독립성이란 생각하는 내가 오류의 외적 기원으로 상정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신의 절대적인 힘으로부터의 거리로서 자신의 현존을 긍정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생각하는 나의 자발성은 시작을 의미한다. 시작은 생각하기를 원함이다. 생각하길 원하는 나의 정신은 외부로부터 주어지는 것 또는 외적 세계의 힘에 희생되지 않고 스스로 관념들을 생산하는 자기 구성적 활동의 능력이다. 데카르트가 두 번째 성찰에서 “나는 존재한다(ego sum)”와 “나는 현존한다(ego existo)”를 연속해서 두 번 말하는 이유는 생각하는 나의 독립성과 나에 의한 이 시작을 표현하기 위해서이다. “나는 존재한다”는 생각되고 말해지는 동시에 “나는 현존한다”로 긍정하며 이것은 생각하는 나의 독립성과 나에 의한 이 시작을 의미한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며
2. 코기토의 부재와 자아의 수행성
3. “나는 존재한다, 나는 현존한다(Ego sum, Ego existo)”: 벌거벗은 존재의 불가능성
4. 나는 생각하길 원한다(volo cogitare): “나는 생각한다(cogito)”에 앞서는 “나는 원한다(volo)”
5. 나가며: 생각하지 않는다면 나는 존재하는가?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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