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각사상연구원 대각사상 대각사상 제23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289 - 315 (2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는 원효의 불신화쟁론을 살펴보기 위해서, ‘보신불의 상주성과 무상성’에 대한 여러 가지 견해에 대하여 원효가 어떠한 견해로 화쟁하였는지를 중점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열반종요󰡕을 중심으로 󰡔기신론소󰡕, 󰡔무량수경종요󰡕 같은 원효의 저서와 그의 󰡔십문화쟁론󰡕을 인용한 󰡔동이약집󰡕 등을 활용하였고, 이점과 관련된 현대학자들의 연구성과에서 도움을 받았다. 첫째로, 양설은 각자의 기본입장을 가지고 있다. 무상설은, “태어난 것은 반드시 소멸하고, 다른 존재와는 심성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보신불은 소멸하는 무상한 존재이다.”라는 입장에 있다. 또한, 상주설은, “보신불이 발생할 수 있는 원인 자체가 없거나, 발생의 원인은 있더라고 발생의 모습은 떠나 있기 때문에, 보신불은 소멸하지 않고 영원히 상주한다.”라는 입장에 있다. 둘째로, 양설은 적어도 3가지 논점에서 논쟁한다. 첫째, 무상설은 상주관련 문구는 성문들이 무위에 집착하는 것을 다스리기 위한 방편설이라고 변호하고, 상주설은 무상관련 문구는 화신불에 대해서 하신 말씀이라고 변론한다. 둘째, ‘7가지 인연’과 ‘공통된 원인’과 관련된 상주설의 해석을 무상설은 자기 나름대로 새롭게 해석해서 이 논리로 반박한다. 셋째, 무상설은 언어표현의 한계를 벗어난 상주설의 기본입장이 모순되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공박한다. 셋째로, 원효는 이러한 양설의 논란에 대해서 2가지 방식이지만 같은 취지로 회통한다. 󰡔십문화쟁론󰡕에서는, 무상설은 ‘원인에 따라서 생겨난다’는 부문을 취하였고, 상주설은 ‘근원으로 돌아간다’는 부문을 취한 결과 가지게 된 견해이어서 ‘양설은 모두 옳다’고 한다. 또한, 󰡔열반종요󰡕에서는, 결정적으로 한쪽의 주장만을 고집하면 양설이 모두 그르게 되고, 아무런 장애 없이 말하면 양설이 모두 옳게 되기에, 양설이 ‘동시에 옳고 그르다’고 판단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7)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