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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경상대학교 경남문화연구소 南冥學硏究 南冥學硏究 제53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05 - 231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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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사문학사에서 주목할 만한 양식의 하나인 조선후기 野談은 조선전기筆記 양식의 성립과 함께 시작되었다. 야담은 見聞의 기록을 특징으로 삼는 필기가 하층 서민들의 구전서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조선후기 사회경제적변동에 따른 다양하면서도 독특한 인물군상의 욕망에 얽힌 서사에 주목함으로써 성립한 양식이라 정의할 수 있다. 이후 야담은 근대를 겪으며 계몽을 위한야담대회로 거듭났으나 식민지 현실에서 사회운동으로서의 의식성은 상실한채 윤백남의 『월간야담』과 김동인의 『야담』 양대 잡지로 발간되며 대중들의 오락물로서 통속화되고 말았다. 그렇지만 두 야담 잡지는 공히 5년을 넘는 오랜 기간 존속하며 우리나라의 전설, 逸話, 野史, 야담은 물론 조선 말기와 근대 초기의 비사들을 집대성하는 결과를 얻어 내었다. 이는 잡지라는 근대 언론매체의 힘을 빌린 전근대 야담의 전환으로 이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의 서사물까지 소개하였다는점에서 동아시아 서사를 수용하는 역할도 수행하였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소재를 수집하고 이를 다시 근대 잡지의 성격에 맞게 윤색할 수 있는 작가를 요청하면서 1930, 40년대 야담 작가군을 형성할 수 있었다. 이때 야담 작가들은 다양한 소재의 발굴에 따른 개작, 윤색, 창작을 통해 저마다의 성격을 성취하였고, 식민지 성격의 변화와 함께 잡지의 운영에 맞춘 변모 양상을 보여주었다. 본고는 이를 통해 야담 작가군이라는 식민지 시기 새로운 면모의 문학 현상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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