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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이화어문학회 이화어문논집 이화어문논집 제47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5 - 25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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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월간야담』소재 야담작품 세 편을 대상으로 1930년대 야담의생성원리를 추적하고 야담을 만드는 즐거움의 근원을 파악하고자 하는목적을 지녔다. 연구대상은 야담잡지 『월간야담』에 수록된 「압록강의 꽃」, 「정열의 낙랑공주」, 「국경의 비화」이다. 2장에서는 세 야담 작품의 서사적전개에 있어서 여성인물의 감정과 행위가 사건의 중요한 계기가 된다는점과 그로 인해 서사가 비극적 상황으로 귀결되는 점에 주목한다. 여성인물의 감정과 행위를 추동하는 남성인물의 욕망은 서사 내에서 교묘히 가려져 있고 여성인물의 선택과 행위가 서사를 비극적 결말로 이끄는 것처럼 보여 여성인물의 책임을 두드러지게 만든다. 이는 곧 서술적 태도가여성인물의 감정에 부정적 가치를 투영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서사적 세계에서는 남성인물과 여성인물이 드러내는 서사적 의미와 가치가 대립항을 이루고 있다. 또한 묘사에 있어서도 남성인물과 여성인물에대한 서술적 태도는 차이를 보인다. 남성인물의 내면과 행위는 전개상 불필요하다고 생각될 만큼 장황하게 묘사된다. 또한 남성인물은 지략과 용기를 가졌거나 공적인 가치를 지향하는 존재로 그려진다. 반면 여성인물의 경우 그녀가 행한 중요한 행위나 인간적 고민에 대한 서술이 전개상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생략되어 있으며 여성 신체를 대상화하는 묘사 속에서 잔인하게 잘려진 모습이나 성적 대상으로 그려진다. 이런 서술적 특징을 통해 서술자적 시각이 남성적 시각임을 포착하였다. 3장에서는 2장에서의 분석내용을 바탕으로 야담 창작자들의 서술적 태도 곧 이야기를창작하는 태도의 근원이 시대읽기나 시대에 대한 고민이 아니라 개인적이고 현실도피적인 즐거움의 욕구라는 사실을 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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