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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선우현 (청주교대)
저널정보
사회와철학연구회 사회와 철학 사회와 철학 제38호
발행연도
2019.10
수록면
1 - 38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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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운동 주체를 배제하고 ‘추상적 범주’를 중심으로 정립된 탓에 인간 사회의 발전에 실천적 차원에서 온전히 기여하지 못하는, 주체가 결여된 ‘논리를 위한 논리의 체계’로서 맑스(주의) 변증법을 규정지어 비판하면서, 이러한 변증법을 인간주체를 바탕에 놓고 새롭게 비판적으로 재구성하여 제시한 인간중심철학의 변증법 체계의 대략적인 윤곽을 살펴보고 그것의 ‘이론 구성적 완결성’ 정도를 비판적으로 검토해 보는데 일차적 목표를 두고 있다. 이 때 비판적 논의의 주안점은 맑스(주의) 변증법에 내재한 난점과 한계들에 대해 인간중심 변증법의 관점에서 제기된 비판적 지적들과 그것들을 해결하거나 넘어서기 위해 제시된 대안들이 이론적 실천적 타당성을 갖추고 있는가의 여부에 두어져 있다. 더불어 인간중심의 변증법이 유물 변증법에 비해 한층 더 진전된 변증법의 대안적 유형으로서의 자격 조건을 충족시키고 있는가에 대해서도 ‘제한적이나마’ 검토해 보고자 했다.
그에 따라 수행된 검토 작업을 통해 도달한 잠정적 평가는 다음과 같다. 즉 기존 맑스(주의) 변증법은 ‘물질 중심’ 혹은 ‘(운동의) 논리 중심’의 변증법에 머물러 있는 탓에 사회발전을 해명하는 이론적 분석 틀에 그치는 경향을 보이고 있던 데 반해, 유물 변증법을 비판적으로 계승하여 재구성한 ‘주체 중심’의 변증법은 사회 발전에 관한 인식 및 분석 틀에 머물지 않고, 보다 나은 인간 사회의 구현과 인류의 운명 개척을 선도하는 철학적 방법론 및 실천적 지침 체계로서 그 역할을 확대 재구축하고 있다. 이 점에서 인간중심의 변증법은 나름 성공적으로 유물 변증법의 취약점을 ‘창조적으로 지양’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덧붙여 이제껏 한국의 사회철학계에서 이루어진 맑스(주의) 변증법에 대한 철학적 논의는 사실상 무반성적인 추수주의적 태도에 의거해 이루어져 왔다는 점을 상기할 때, ‘우리 현실’과 ‘우리의 문제의식’에 기초하여 맑스(주의) 변증법을 비판적으로 논구하고 그 실천철학적 잠정 성과를 내놓고 있는 점은 응당 평가해주어야 할 대목이 아닌가 싶다.

목차

논문개요
1. 들어가는 말
2. 변화·발전을 추동하고 선도해 나갈 ‘인간 주체’가 존재하는가? : 맑스(주의) 유물 변증법과 인간중심 변증법 간의 근본적 차이
3. 맑스(주의) 변증법의 비판적 재구성: 인간중심 변증법의 기본 법칙들
4. 인간중심의 변증법은 맑스(주의) 유물 변증법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는가? - 실천 주체가 중심이 된 변증법으로의 비판적 재구성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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