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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광식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신라사학회 신라사학보 신라사학보 제47호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159 - 18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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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의 신라시대의 세시풍속 연구는 주로 조선 후기에 간행된 『동국세시기』,『경도잡지』,『열양세시기』 등에 의존하여 왔다. 사실 조선시대 세시기에서는 대부분의 절일을 중국의 영향으로 기술하고 있다. 본고는 문헌을 통한 신라 세시풍속 연구이다. 『삼국사기』와『삼국유사』 및 신라시대 당대 자료인 〈금석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신라 당시의 세시풍속을 복원하여 보았다. 또한『형초세시기』 와『당사령』과 비교를 통하여 중국의 영향을 받은 세시풍속과 신라 고유한 세시풍속을 구별하여 신라 세시풍속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이상의 문헌자료를 통하여 신라 세시풍속을 살펴보면 정월 15일 대보름, 2월 15일 연등회(복회), 6월 15일 유두, 8월 15일 가배, 10월의 제천대회를 이은 팔관회 등이 신라의 독자적인 세시풍속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결국 보름달을 기준으로 하는 음력이 신라의 세시풍속에 있어서 기준이었다는 것을 밝혔다. 한편 농사를 짓기 전에 지내는 선농제, 파종을 하고 나서 지내는 중농제, 농사를 마치고 지내는 후농제는 태양력을 기준으로 하는데 이들도 신라 고유의 농경제의라고 할 수 있다.
『후한서』,『삼국지』, 『북사』 등을 보면 5월과 10월 제천대회에 대한 기록이 매우 상세하게 서술되어 있다. 그런데 『수서』,『구당서』,『신당서』등에는 제천대회에 대한 기록이 나타나지 않고, 8월 15일과 원단에 연회와 의례가 이루어졌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통일전쟁을 겪으면서 중국문화의 영향을 받아 5월과 10월의 제천대회 보다 원단의례와 8월 15일의 가배가 보다 더 중요시되었다는 것을 밝혀내었다.
그리고 연등회, 복회, 4월 초파일, 우란분재, 팔관회 등이 신라의 세시풍속으로 중요시된 것을 볼 때 불교행사가 불교의 대중화 이후 활발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불상을 조성하는 등의 각종 불사가 세시풍속과 관련된 날에 이루어졌다는 것을 각종 금석문을 통해 확인한 것이 새로운 성과라고 하겠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봄철의 세시풍속
Ⅲ. 여름철의 세시풍속(초파일, 단오, 유두)
Ⅳ. 가을철의 세시풍속
Ⅴ. 겨울철 세시풍속(팔관회, 동지, 팔자제, 세모)
Ⅵ. 신라 세시풍속의 특징
Ⅶ. 마무리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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