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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성애 (서울시립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 아동청소년문학연구 아동청소년문학연구 제26호
발행연도
2020.6
수록면
143 - 171 (29page)
DOI
10.24993/JKLCY.2020.06.26.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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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소재와 주제로 하는 많은 작품에서 장애인물은 장애에 대한 작가의 지식을 구현한 모습으로 그려진다. 이러한 시선에 의해 장애를 삶의 조건으로 지닌 사람들은 장애인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치환되고, 비장애주체에 의해 이해되고 해석되어 평면적인 지식으로 남는다. 이는 ‘말과 행위’를 통해 자신을 하나의 주체로 세계에 드러내고자 하는 인간의 태생적 욕망을 박탈하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비판하면서, 새로운 장애담론을 보여준 작가가 공진하이다. 작가는 『청아, 청아 눈을 떠라』와 『벽이』를 통해서 장애가 주체의 지식으로만 이해될 때, 장애인물의 소통 가능성은 차단되며, 장애인물은 불행해짐을 드러낸다. 이에 작가는 소통의 빈곤을 극복하기 위해 타자의 목소리를 세계에 드러냄으로써 그들이 행위 할 수 있게 하고자 한다. 『도토리 사용 설명서』에서 작가는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서사를 풀어가면서 장애인물에게 ‘말’을 돌려준다. 장애인물의 목소리를 통해 가시화된 세계는 소통하고자 하는 욕망이 가득한 세계이다. 작가는 작품 속에서 장애인물에게 ‘말’을 돌려주고, 아동독자를 ‘듣기’의 윤리를 마주한 독자 주체로 초청한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하나의 이름으로 치환되는 타자와 소통의 빈곤
3. 소통의 복원을 위한 ‘말하기’와 ‘듣기’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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