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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응모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독교교육정보학회 기독교교육정보 기독교교육정보 제66집
발행연도
2020.9
수록면
221 - 257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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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육 현장에서도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교육현장에서도 인공지능의 활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 가고 있다. 교사는 인공지능과 함께 수업을 준비하기 위해서 인공지능과 자신의 업무를 구분해야 한다. 그러나 이에 앞서 인공지능 학습을 교육적으로 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논문은 인공지능 학습에는 어떤 교육적 의미가 있으며, 한계가 무엇인지 탐구하는 것이다. 논의를 보다 분명하기 위해서 아우구스티누스의 ‘기억 개념’을 토대로 인공지능에 기초한 학습을 고찰하였다. 인공지능에 기반한 학습의 강점은 ‘개별화’와 ‘최적화’이다. 인공지능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각 학생들의 학습유형과 패턴을 분석하고, 이에 따라 적절한 학습의 단계를 제시한다. 인공지능으로 인해 학생들은 효율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다. 그러나 학습에는 다양한 양상들이 있다. 아우구스티누스에 따르면 학생들은 학습을 통해 지식을 습득할 뿐 아니라, 보편적 가치를 발견하고, 더 나아가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다. 학습에는 지식 전수의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니다. 교사는 학습의 다양한 측면들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동시에 인공지능에 기반한 학습의 한계점을 발견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목차

Ⅰ. 들어가는 글
Ⅱ. 인공지능과 사유 그리고 학습
Ⅲ. 아우구스티누스의 기억 개념과 학습
Ⅳ. 인공지능 학습에 대한 비평적 고찰: 가능성과 한계
Ⅴ.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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