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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三上 喜孝 (日本 国立歴史民俗博物館)
저널정보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동서인문 동서인문 제16호
발행연도
2021.8
수록면
301 - 315 (1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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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일본에서는 8~9세기 유적을 중심으로 토기에 사람의 얼굴을 그린 토기(人面墨書土器)가 다수 출토되었다. 소월리 유적에서 출토된 얼굴 장식옹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는 참고로 일본의 고대 유적에서 출토된 인면 묵서 토기에 대해 기존 연구를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출토 유적의 특징으로는 수도의 유적과 지방의 관청 유적에서 출토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이는 수도나 지방의 관청을 역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그 네 구석이나 경계 부근에서 거행된 제사와 관련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수도나 지방 관아 외에는 취락에서 출토된 사례도 있다. 東일본에 존재하는 취락 유적의 경우 인면 묵서와 함께 개인명이나 그 본관지가 기록되어 있는 사례가 있는데, 이는 개인의 연명 기원을 위한 제사에서 이용되었을 가능성을 말해 준다.
다음으로 인면 묵서를 그리는 방법의 특징을 살펴보면, 그 대부분은 토기 측면에 正方向으로 그려져 있다. 또한 토기의 측면을 둘러싸듯 인면을 여러 개 그린 경우가 많다. 이는 정방향으로 놓인 인면 묵서 토기에 술과 음식 등을 담아 역병의 신에게 바쳤다는 것이나 어느 방향에서도 인면이 볼 수 있도록 고안하여 그렸음을 말해 준다.
그려져 있는 인면은 수염을 기른 남성이 많은데, 이는 도교(Taoism) 기호적 회화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경계 밖에서 몰려오는 역병의 신을 쫓아내기 위해 식사를 올리면서 그때 인면 묵서 토기가 사용되었던 것이다.
이상을 토대로 경산시 소월리 유적의 인면 장식옹과의 비교를 시도해 보면 공통점으로는 토기의 측면에 인면을 표현하였다는 점이나 어느 방향에서도 인면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는 점이 일본의 인면 묵서 토기의 특징과 유사하다.
결정적인 차이는 소월리에서 출토된 인면 장식옹은 미리 인면 장식을 한 후에 燒成된 반면, 일본 고대의 인민 묵서 토기는 소성 후의 토기에 墨으로 인면을 그렸다는 점이다. 이러한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일본 고대의 인면 묵서 토기와의 관계성에 대해서는 더욱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

목차

국문초록
はじめに
おわりに
参考文献
日文提要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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