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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윤리교육학회 윤리교육연구 윤리교육연구 제36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239 - 258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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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분석하고 사회적응력을 함양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논지를 전개하였다. 다문화가정 자녀의 경우 외국인 어머니가 한국어를 제대로 습득하지 않고 자녀를 양육하면 언어 습득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된다. 유치원에 입학하여 생활할 때는 학업에 필요한 언어를 습득하지 못해 학습 부진으로 이어진다, 가정과 의사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준비물을 제대로 챙겨올 수 없게 되고, 그러한 일이 반복되다 보면 같은 또래의 아이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게 된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내용 또한 어려워진다. 기초 학습 능력을 보충해 주지 않으면 초·중·고등학교로 올라갈수록 학업을 지속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학습에 대한 성취도가 낮아지면 학교생활에 적응을 하지 못하게 되고, 자존감 또한 낮아지게 된다. 자존감이 낮아지게 되면 삶의 의욕을 상실하게 되고, 주변의 다른 친구들과 다른 자신을 낳아 준 부모를 원망하는 일도 있게 된다. 낮은 자존감과 부모에 대한 원망은 인간관계를 힘들게 만드는 요인이 되고 있으며, 사회에 대한 불만으로 표출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다문화가정 자녀가 개인적 측면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사회적인 측면에서 건전한 민주 시민으로 적응하여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정부에서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언어 교육 정책, 다문화이해교육, 다문화대안학교 설립 및 운영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의 사회 적응력을 함양시켜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처방은 되지 못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자녀의 사회적응력을 함양시켜 주기 위해서는 먼저 교육공동체 차원의 언어 교육을 함께 지원할 수 있는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하며, 다문화가정 자녀 자신의 자기 존중과 성공 경험의 축적이 필요하다. 다문화가정의 자녀가 자기 존중과 성공 경험을 축적하게 되면,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 있게 되고 자기 존재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와 자긍심을 발달시킬 수 있다. 그 결과 자신의 존재해 주도록 한 부모의 은혜에 감사할 줄 알게 되고, 역경도 자신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교육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다문화가정 자녀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언어, 인종, 민족, 문화적으로 다양한 유산에 대해 자신의 정체성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부끄러워하고 숨길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긍정적인 자세가 필요하며, 일반 학생들은 모든 사람의 본마음은 서로 같다는 것을 인정하고 다문화가정 자녀와 입장을 바꾸어 생각할 수 있는 다문화 감수성이 필요하다. 물론 다문화 이해교육도 병행되어야 다문화가정 자녀의 사회적응력이 함양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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