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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우싱 (가나가와대학[神奈川大學]) 유양
저널정보
실천민속학회 실천민속학연구 실천민속학연구 제39호
발행연도
2022.2
수록면
51 - 72 (22page)
DOI
10.35303/spf.2022.02.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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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건축은 일반적으로 지배국이 식민지에서 본국의 고유한 건축 기술과 디자인, 양식에 따라 건설한 건축물들의 총칭이다. 역사의 영향으로 중국 동북부 지역에는 제정 러시아 제국주의와 일본 제국주의(꼭두각시 정권 ‘만주국’ 포함)가 중국에서 식민 지배할 때 지은 일부 건축물이 아직도 남아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특히 신 중국 건국 이후 이러한 식민지 건축이 모두 불가피하게 ‘탈식민지화’의 운명에 직면했다. 그러나 각각의 구체적인 상황이 다르니 일률적으로 논하기는 어렵다.
중국 동북부 지역에 위치한 식민지 건축의 ‘탈식민지화’는 일부 파괴 및 철거 외에도 명칭 변경, 계속 이용, 전용, 개축, 재해석, 유산화 등의 다양한 방식을 통해 점차 진행되어 왔다. ‘탈식민지화’ 과정에서 사실상 식민지 건축에 대한 ‘재이용’과 ‘재인식’, ‘재개발’과 같은 몇 가지 실천 패턴이 순차적으로 형성되었다. 우선 ‘재이용’은 주로 식민지 건축이 국유 재산으로 몰수된 후 그 사용 가치를 바탕으로 활용되어 수명을 더 연장하는 경우이다. ‘재인식’은 주로 식민지 건축을 문화유산으로 전화한 경우로 그 과정에는 식민지 건축의 역사적·문화적·과학적 가치 재발견이 필연적으로 수반된다. ‘재개발’은 식민지 건축이 도시의 랜드마크나 도시 경관의 일부로서, 새로운 시대적 배경에서 개발될 만한 경관 자원이 되어 관광 개발에 활용되는 경우이다.
본고는 중국 동북부 지역에 위치한 식민지 건축의 위와 같은 몇 가지 ‘탈식민지화’ 실천 패턴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여, 그 궁극적인 방향이 대부분 각각이 속한 도시의 다원적인 역사 건축 계보에 점차 흡수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목차

국문초록
1. 소위 ‘식민지 건축’
2. 이용 가치: 식민지 건축의 재이용
3. 역사적 가치: ‘유산화’와 식민지 건축에 대한 재인식
4. 경관 가치: 식민지 건축의 재개발
5. ‘부(負)’의 유산에서 ‘정(正)’의 가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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