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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인수 (감리교신학대학교)
저널정보
감리교신학대학교 신학과세계 神學과 世界 第102號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73 - 120 (48page)
DOI
10.21130/tw.2022.6.10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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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4세기 라틴과 헬라 교부들의 성령에 대한 이해를 탐구함으로써 성령의 정체성과 특성에 대해 살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4세기 성령론에 주목하는 이유는 10세기 동방과 서방교회가 성령에 대한 이해에서 차이를 보이고, 분열하게 되면서 그 근거 로 삼기 때문이다. 실제로 4세기는 성령에 대한 신학적 논의가 꽃을 피운 시기이다. 니케아-콘스탄티노플공의회의 중심 주제였던 성부와 성자의 관계(동일본질)를 넘어서 성령에 대한 논의는 빠질 수 없는 주제였기 때문이다. 동방교회는 헬라 교부들의 이해를 중심으로 성령의 정체성을 형성하는데, 성부와 성령의 관계를 강조한다. 이와 달리 서방교회는 성부 그리고 성자의 관계로부터 성령의 정체성을 형성한다. 성령을 이해하는 방식에서 두 가지 차원으로 나뉘게 된다. 그러나 4세기 라틴과 헬라 교부들의 성령 이해는 차이를 인정하면서 동시에 상보적 관계 속에서 형성되었다. 갑파도키아 교부들 중 하나였던 바실리우스의 성령론은 동-서방교회, 라틴-헬라 교부들의 성령론을 종합하여 이중성(doubleness)을 극복할 뿐 아니라, 성령의 메타성(meta-ness)을 새롭게 구성한다. 성령의 메타성은 초월과 통합을 지향한다. 성령은 자기의 위격적(hypostatic) 독특함을 보유하면서 동시에 자기를 초월하여 신적 타자인 성부 그리고 성자와 연합하여 삼위일체 하나님을 계시한다. 이와 같은 성령의 메타성이 우리를 향해 작동할 때, 인간성을 파괴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초월하여 삼위일체 하나님과 연합한 삶을 살도록 돕는다. 그래서 우리는 유한한 세계 내에 살면서 동시에 무한한 하나님 나라를 찬양하고, 피조-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지속적인) 창조와 구원의 사역을 인식하고, 그 영광을 노래(doxology)하는 주체로 살 수 있다. 따라서 성령의 메타성은 초월-통합적 주체를 형성하는 능력이다. 끝으로 본 논문은 후속 과제를 제안하면서 4세기 형성된 성령의 메타성은 10세기 성령의 이중성을 보정(補正)함과 동시에 21세기 메타버스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 인간 행동의 주체를 형성하는 담론에서 신학적 통찰을 제공하기에 성령론에 대한 현대적 탐구에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제안한다.

목차

요약문
I. 서론
II. 성령의 이중성(doubleness): 서방(Latin)과 동방(Greek)의 성령 이해
III. 교차된(Crossed) 성령 이해: 이중성(doubleness)을 넘어서
III. 교차된(Crossed) 성령 이해: 이중성(doubleness)을 넘어서
V. 나가는 말: 메타적 성령(meta-pneumatology) - 하나님의 메타버스(metaverse)에서 노래(doxology) 하는 주체로 살게 하는 능력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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