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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태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불교학회 한국불교학 한국불교학 제104호
발행연도
2022.11
수록면
127 - 161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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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이나 예술사가 서구적 기원을 갖기에, 불교예술작품에 대한 분석은 통상 서구의 미학적 개념을 통해 이루어진다. 비례, 초월성, 사실성, 숭고 같은개념이 그렇다. 이런 개념은 모든 조건을 떠나 있는 초월자를 전제한다는 점에서 초월성의 미학에 속한다. 반면 불교는 모든 것을 연기적 조건에 의해 달라지는 것으로 본다는 점에서 내재성을 요체로 한다. 신이 초월자 아닌 중생이고, 부처 또한 신이 아니라 깨달은 자이자 스승임을 고려하면, 초월자를 전제하는 미학은 불교미술과 부합하지 않는다. 초월성의 미학 아닌 내재성의 미학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는 단지 불교 철학의 개념을 미적 대상에 적용하는문제가 아니다. 미학이란 미감의 형식으로 작동하는 감각을 대상으로 하며, 그런 감각의 준거가 되는 미란 무엇인지를 묻는다. 이는 조건마다 다른 감각의 체제와 상응한다. 나는 이 논문에서 초월성의 관념 및 숭고 개념과 대결하면서 내재성의 미학의 출발점을 찾고자 한다. ‘미학적 여래’ 및 ‘현묘’라는 개념을 통해, 초월적인 것의 위대함을 크기의 거대함으로 등치하는 숭고의 미학과 다른 불교미학의 길을 열고자 한다. 미학적 이념으로서의 ‘미학적 여래’는상 있는 것에 응결된 ‘상 없는 것’이다. 이러한 미적 이념을 가동시키는 것은묘공과 묘유의 작용이다. 이러한 작용을 하나로 집약하는 것으로서 ‘현묘’ 개념을 정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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