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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정근주 (부경대학교) 이규남 (부경대학교)
저널정보
대한건축학회지회연합회 대한건축학회연합논문집 대한건축학회연합논문집 제24권 제4호
발행연도
2022.8
수록면
39 - 45 (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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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환경에서 보행 후 입실한 인체의 체온은 실내 안정 시보다 낮게 나타날 수 있다. 이 연구는 COVID-19 이상체온 판별의 정확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피험자 19명을 대상으로 추운 환경(7℃)에서 15분 보행 직후와 15분 기후 챔버(20℃) 내 안정 시 체온을 측정, 분석하였다. 고막 온도계로 피험자의 고막온도를 측정한 결과, 추운 환경 보행 직후에 36.3℃(SD 0.50), 안정 후에 36.8℃(SD 0.42), 차이 0.5℃로 나타났다. 비접촉식 적외선 온도계 A, B, C로 피험자 이마의 체온을 측정한 결과, 추운 환경 보행 직후 각각 36.3℃(SD 0.27), 36.3℃(SD 0.27), 36.2℃(SD 0.33)로, 안정 후에 각각 36.7℃(SD 0.27), 36.6℃(SD 0.20), 36.8℃(SD 0.41)로, 차이가 0.4℃로 나타났다. 접촉 피부온도계로 피험자의 이마 피부온도를 측정한 결과, 추운 환경 보행 직후에 31.0℃(SD 1.57)로, 안정 후에 33.2℃(SD 1.43)로, 차이는 2.2℃로 나타났다. 이마의 접촉 피부온도와 고막 온도의 차이는 추운 환경 보행 직후 5.3℃, 안정 후에 3.6℃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겨울철 비접촉식 적외선 온도계로 이상체온을 판별할 때에는 약간의 보정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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