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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지은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시대와 철학 시대와 철학 제28권 제3호
발행연도
2017.9
수록면
7 - 3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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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피로사회의 주체성과 근대적 주체성이 과연 다른 것인지, 또 어느 지점에서는 동어반복인지에 대하여 밝힘으로써 피로사회를 살고있는 현대인의 주체성을 정립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는 근대적 주체를 넘어서는 니체의 주체를 먼저 분석할 것이다. 흔히 현대성을 징후적으로 보여주는 학자로 마르크스, 니체, 프로이트를 꼽는다. 이들의 공통점은 보편성과 절대성으로서의 주체 개념을 문제시했다는 것이다. 니체의 주체는 힘에의 의지를 담지하고 권력에 저항하는 자유로운주체이다. 여기에서 논자는 니체의 부정성을 담지한 자유로운 주체와 피로사회의 주체가 한 편으로 교차지점을 갖지만 서로 다른 주체임을 분석할것이다. 여기에서 주목할 것은 피로사회의 주체는 니체의 현대적 주체처럼 단일 권력에 예속되지 않는 자유로운 주체이지만 다른 한편으로 시스템적폭력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근대적 주체라는 점이다. 다음으로 논자는 푸코의 규율사회가 현재의 피로사회를 규정하지 못한다는 한병철의 진단을 분석할 것이다. 이를 위하여 『감시와 처벌』에 등장하는 근대적 주체성의 계보학적 연구를 논의의 틀로 삼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논자는 이번 기획을 통해서 피로사회의 주체가 피로를벗어던지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를 논할 것이다. 피로사회는 결국 인간고유의 주체성을 공중분해시키는 현장이다. 피로사회의 담론이 다양한 담론을 생산, 재생산해 나가는 것은 중요하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왜 피로한지도 모르고 살아온 주체가 현대적 주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언제까지 우리가 왜 피로한지에 대해서 성토만 할 수는 없다. 여기에서 논자가 제시할 대안은 칸트의 미학적 주체이다. 칸트의 미학적주체는 공감하는 주체이다. 생명과 창조의 놀이를 통한 주체상과 한병철이제시하는 미래사회의 ‘피로한’ 주체의 교집합을 통해 새로운 주체성을 형성을 개진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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