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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철호 (경인교육대학교)
저널정보
경인교육대학교 기전문화연구소 기전문화연구 기전문화연구 제42권 제2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185 - 209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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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노자 철학을 통해 오늘날의 혐오 문제를 바라보고자 한 것이다. 노자 철학의 핵심은 도인데, 이는 존재론적 측면에서는 유무상생으로, 윤리학적 측면에서는 선악상생으로 풀이할 수 있다. 세상은 유와 무, 선과 악을 비롯한 대립하는 것들 간의 균형을 통해 이루어진다. 문제는 사람들이 그 중 어느 하나를 보편적 진리로 간주한다는 데 있다. 이에 따라 다른 하나는 자동적으로 가치 없는 혐오대상으로 전락한다. 노자의 관점에서 이러한 혐오현상은혐오대상에게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혐오하는 사람의 분별지와 지배욕망에서 생겨난 것이다. 그러므로 혐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좋은 것과 나쁜 것에대한 분별지를 버리고 타자를 지배하고자 하는 욕망을 버려야 한다. 이것은싸움터에서 도피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 안에 있는 혐오의 그림자를 지우는적극적인 행위에 해당한다. 그 때 우리사회는 남녀 간의 갈등, 세대 간의 갈등, 인종 간의 갈등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될 것이다. 도는 항상 무위하지만 이루어지지 않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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