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민주 (동국대학교 북한학연구소)
저널정보
북한연구학회 북한연구학회보 북한연구학회보 제27권 제1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98 - 129 (3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김정은 집권 이후 초상화-주민 연결망에는 약화된 ‘충성심’ 정동과 점증한 자기애적 정동이 공존하며 정동은 지위, 젠더 등과 함께 상호구성된다. 실재로서 초상화는 주민과 상호작용하며 다양한 사회-물질성을 발휘하여 통치가 예상치 못한 위험과 가능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초상화-주민 연결망과 정동 변화는 다음을 함의한다. 첫째, 북한 주민의 자기애적 열망은 새롭게 등장한 것이 아니라 ‘충성심’으로 불렸던 정동의 심연에 이미 존재하던 것으로서, 다양한 사회변화속에서 그 존재감을 확장한다. 둘째, 주민-초상화 정동에서 ‘충성심’은 상당 부분 휘발되었지만, 통치가 활용해 온 젠더와 권력 위계는 통치력 회복에 기여하기도 한다. 셋째, 통치적 강제는 다소 느슨해졌으나 남성중심의 지위 욕망과 결합하며, ‘모심’의 여성-노동화를 촉발하였다. 넷째, 개인은 가족, 조직, 인민반 등의 집단과 균형을 맞추는 선에서 욕망을 표출하며, 그 감각은 언어로 설명되지 않는 정동 혹은 육감적 질서에 기반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