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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진호 (목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교회사학회 한국교회사학회지 한국교회사학회지 제68호
발행연도
2024.9
수록면
1 - 3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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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나치 시기에 ‘독일 그리스도인들’과 교회사가 프로이스와 쉴이 수용한 루터의 이미지를 고찰하는 데 목적이 있다. 민족적인 세계관과 기독교를 혼합하여 기독교의 부흥과 민족선교를 꾀한 ‘독일 그리스도인들’은 루터를 도구화하며 루터와 히틀러의 유사성을 강조했고 이 시도는 프로이스에 의해 정점에 도달했다. 그가 주장한 루터와 히틀러의 24가지 유사점은 루터를 나치 정권의 정치적인 이념에 맞추는 격이 되어버렸다. 또한 쉴은 루터의 독일 민족성, 독일 민족을 위한 사명을 증명하였는데, 히틀러라는 이름이 언급되지 않았지만 대중에게는 히틀러가 루터에 의해 예언된 하나님의 도구이자 선택된 영웅임이 명료해 보였다. 결국, 루터는 히틀러에 대한 ‘주요 증인’이었기에 결국 쉴의 주장은 1933년 이후로 히틀러에 의해 자행된 위법들과 폭력 행위들을 정당화하는 일이 되고 말았다. 나치 시기, 루터는 독일인의 전형, 독일의 영웅으로 간주되었고, 그의 신학에 초점이 맞춰 다뤄지지 않고 투쟁적인 영웅으로 다루어지면서 시대의 목적을 위해 정치적인 수단으로 도구화되었다. 한국 교회도 종교개혁자 루터를 그 본래적인 루터에 관심을 가져야 하지, 정치를 정당화하거나 교회의 현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작용 관점에서 해석하고 기념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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