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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김수경 (전남대학교 )

지도교수
정복미
발행연도
2023
저작권
전남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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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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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폐경 경과 연수에 따른 건강관련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조사대상자는 2013-201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대상자 중 45-55세 여성 3,875명을 선정하였으며, 폐경 경과 연수에 따라 폐경 전, 폐경 후 1년 미만, 폐경 후 1-3년 미만, 폐경 후 3년 이상으로 분류하여 일반적 특성, 신체적 특성, 여성 건강, 생활습관, 식사습관, 식품 및 영양소 섭취, 영양밀도, 영양 질적 지수, 생화학적 특성, 만성질환 등의 상태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 신장, 체중, 체질량지수, 허리둘레는 폐경 전보다 폐경 후 1-3년 미만에서 낮은 수치를 보였고, 주관적 건강인지가 좋음의 비율도 폐경 후 1-3년 미만에서 가장 낮았다. 주 5-7회 아침식사를 하는 경우는 폐경 후 3년 이상에서 가장 높았던 반면 영양표시 인지여부는 폐경 후 3년 이상에서 가장 낮았다.

어패류 섭취량과 기타 동물성 식품 섭취량은 폐경 후 1-3년 미만의 섭취량이 가장 낮았지만 이와 반대로 식이섬유, 칼륨, 비타민 C 섭취량은 폐경 후 1-3년 미만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티아민, 비타민 C, 칼륨의 영양밀도는 폐경 전에서 가장 낮았고, 칼슘을 제외한 모든 영양소의 영양 질적 지수가 1 이상으로 나타났다. 생화학적 특성 중 폐경 전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인 항목은 백혈구 수치였으며 폐경 후 1-3년 미만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인 항목은 혈청 총콜레스테롤, 혈청 LDL-콜레스테롤, 고콜레스테롤혈증 여부였고, 폐경 후 3년 이상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인 항목은 혈중요소질소였다. 만성질환 유병률은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 대사증후군 유병률 모두 폐경 전에서 가장 낮았으며 폐경 후 3년 이상에서 가장 높았다.

본 연구결과 4가지 유형중 폐경 후 1-3년 미만의 기간에 급격한 신체적 변화를 보였으며 주관적 건강인지가 좋음의 비율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폐경 후 1-3년 미만의 기간에 식이섬유, 칼륨, 비타민 C 섭취량이 가장 높고 어패류 섭취량과 기타 동물성 식품 섭취량은 가장 낮았으며 혈청 총콜레스테롤, 혈청 LDL-콜레스테롤, 고콜레스테롤혈증 여부가 가장 높게 나타난 기간임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다양한 선행연구에서 밝혀왔던 폐경 후가 폐경 전보다 건강상태가 악화된다는 차원을 넘어 폐경 경과 연수에 따라 신체적, 정신적 건강상태가 다르게 변화하는 양상을 밝혔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폐경 경과 연수를 고려한 적절한 중재를 통하여 폐경기 여성건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하기 위하여 현황을 분석한 기초자료로 의의가 있다. 따라서 추후 폐경기 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정책을 시행함에 있어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목차

서론 1
연구 내용 및 방법 4
연구결과 6
고찰 30
요약 및 결론 33
참고문헌 35
영문초록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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