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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민용 (서경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전시산업융합연구원 한국과학예술융합학회 한국과학예술포럼 Vol.19
발행연도
2015.3
수록면
569 - 579 (11page)
DOI
10.17548/ksaf.2015.03.19.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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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송대>와 이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12 몽키즈>의 영화적 재현이 가진 특성을 분석하는 과정은 그 플롯과 소재가 유사함에도 불구하고 각각이 추구하는 재현체계의 특성과 관습에 따라 다른 영화로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환송대>는 흑백의 사진 이미지를 사용해서 불확실하고 임의적인 영화 재현의 방식을 사용해서 유한한 시간 속에서 인간이 경험하는 실존적인 불안과 고뇌의 모습을 실험적인 형식으로 보여준다. 반면 <12 몽키즈>는 명백하게 고전적인 할리우드 영화의 규범과 관습을 따른다. <12 몽키즈>는 영웅을 중심으로 개인적이고 심리적으로 동기 부여된 플롯, 안정적이고 고정적인 공간구성, 선형적인 시간구조, 그리고 완결되는 결말을 위해서 원작에서 없던 여러 플롯과 인물, 그리고 사건을 추가하고, 무엇보다도 <환송대>의 영화적 특성인 시간의 시각화를 공간의 시각화로 변형시킨다.
또한 두 영화의 차이는 시간여행과 감시의 메커니즘을 재현하는 미장센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할리우드 영화인 <12 몽키즈>의 재현 체계가 가시성과 투명성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반면 <환송대>는 텍스트의 재현적 관계로부터 벗어난 이미지의 시간적 사유를 광범위한 감각의 스펙트럼을 통해 표현한다. 또한 두 영화는 사랑과 죽음을 다루는 방식에서도 각각의 영화적 재현형식을 특징짓는 호기심과 머무름의 미학을 반영함으로써 표면상 동일해 보이는 사건이 전혀 다른 담론 안에 위치시킨다.

목차

Abstract
국문초록
I. 서론
Ⅱ. 본론
V. 결론 및 제언
Reference

참고문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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