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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대근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62호
발행연도
2016.5
수록면
131 - 145 (15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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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트랜스 아이덴티티 trans-identity’ 스토리텔링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기한다. ‘트랜스 아이덴티티’라는 개념은 우리말로 ‘정체성 전환’으로 옮겨 표현할 수 있다. 그러나 이를 굳이 영어 표현으로 나타내는 까닭은 우리 시대 ‘트랜스’ 담론과 연결하여 논의를 전개하기 위함이다. 최근 한국 학계의 ‘트랜스’ 담론은 이 용어 자체를 가치 개념화하는 데까지 이르렀다. 이는 세계를 공고한 분류체계로 인식하려는 근대적 가치를 부정하면서 대상들 간의 횡단과 초월을 논의한다. ‘트랜스 아이덴티티’ 스토리텔링에 대한 구상은 인류가 접해 온 수 많은 서사체 내부에 정체성 전환을 통해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인물 형상이 존재한다는 전제에서 시작한다. 이는 최근 논의되는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 개념이 스토리텔링을 담지체로서 미디어의 문제로 환원하려는 태도를 보이는 점을 비판하려는 맥락과도 연결된다. 정체성 전환은 자의에 의해 이뤄지거나 혹은 타의에 의해 강요되는데 각각 경우에 따라 이야기는 다른 양상으로 전개된다. 따라서 ‘트랜스 아이덴티티’는 인물 형상(캐릭터) 층위, 스토리텔링(이야기; 서사) 층위, 나아가 담론의 층위를 구성한다. 담론의 층위란 인물 형상과 이야기가 현실을 재현한다고 간주할 때, 정체성 전환 전후 상황에서 모종의 문제가 발생함을 의미한다. 그 문제는 서사적, 예술적, 미학적, 문화적, 사회적, 법적, 윤리적, 정치적, 경제적 범주와 연관된다. 이 글은 이러한 ‘트랜스 아이덴티티’의 위계를 구성하는 세 층위에 대한 개념을 살펴보고 나아가 그 유형을 다음과 같이 네 가지로 구분해 제시한다. 첫째 정체성 역전, 둘째 정체성 전치, 셋째 정체성 횡단, 넷째 정체성 초월이 그것이다. 이 글은 이러한 기본 개념과 유형을 바탕으로 이후 관련 논의를 이끌어가는 기초를 다지는데 그 목적을 둔다.

목차

[국문초록]
Ⅰ. ‘트랜스 아이덴티티’개념을 제기하며
Ⅱ. 우리 시대 ‘트랜스’ 담론
Ⅲ. ‘트랜스 아이덴티티’의 유형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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