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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가나 (숙명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회과교육연구학회 사회과교육 社會科敎育 第55卷 第2號
발행연도
2016.6
수록면
71 - 91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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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사회과 교과서의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서술 내용과 경향성을 파악하기 위해 두 가지 연구문제를 설정하여 교과서를 분석하였다. 분석 대상 교과서는 2009 개정교육과정의 적용을 받는 중·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로 중·고 사회, 고등학교 사회·문화, 법과사회 각 3종씩 총 15개였다. 첫 번째 연구문제와 관련하여 소수자의 정의와 속성에 대한 내용, 유사개념과의 관계, 유형, 관점, 정책 등을 구분하여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소수자에 대한 정의와 속성을 분석한 결과, 학교급이 올라감에 따라 보다 구체화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볼 때 서술의 양이나 구체성은 아직 부족했고, 특히 사회적 소수자는 사회적 약자나 취약계층과 크게 구분되지 않은 채 사용되고 있었다. 둘째, 언급되는 소수자의 범주를 볼 때 여성과 장애인, 혹은 외국인노동자 등 전통적으로 전형적인 사회적 약자임과 동시에 소수자인 집단에 국한하여 제시되고 있었다. 셋째, 소수자에 대한 관점은, 중학교에서는 전반적으로 관점에 대한 서술 자체가 부족했고, 고등학교의 경우 <사회>는 온정주의와 권리적 관점의 혼용을 보이는 반면, <사회·문화>의 경우에는 주로 권리적 관점으로 서술되고 있어 각 과목 간 관점에 대한 서술의 일관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넷째, 소수자 정책과 관련해서, 정도의 차이는 있었지만 세 과목에서 모두 언급하고 있는 소수자 관련 정책은 적극적 우대 정책이었다. 두 번째 연구문제는 소수자와 관련되는 다른 단원(다문화와 민주주의·인권)에서의 서술 내용은 어떠한지 확인하는 것이었다. 먼저, 다문화사회 관련 단원에서는 학교급이나 교과서별 차이 없이 주로 인종, 민족적 소수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민주주의와 인권 단원의 서술은 공통적으로 평등권의 실현과 관련하여 언급하고 있었으나 그 비중은 적었고, 모든 교과서에 공통적으로 제시되는 소수자의 사례는 장애인과 여성에 국한되는 경향이었다. 이와 관련한 논의점은 다음과 같다. 우선, 소수자는 사회적으로 보호받아야 함과 동시에 최근에는 스스로 구별되는 정체성을 선택하는 능동적 성격도 가진다는 점을 반영하여. 보호받아야 하는 존재임과 더불어 그들 역시 다른 집단과 다름없는 동등한 권리를 가진 집단이라는 입장도 제시할 필요가 있다. 또한 여성과 장애인, 외국인노동자 외 최근 우리사회에 나타나고 있는 다양한 소수자를 다양하게 언급하여 이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더불어 다문화사회 단원에서는 인종, 민족 중심, 인권 단원에서는 장애인, 여성 중심에서 벗어나 앞으로 보다 다양한 소수자들에 대한 언급을 통해 소수자에 대한 서술의 방향을 전환시킬 필요가 있다.

목차

요약
I. 문제제기
II. 이론적 논의
III. 연구대상 및 방법
IV. 분석 결과
V.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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