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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차희정 (아주대)
저널정보
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64호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365 - 398 (34page)
DOI
10.20483/JKFR.2016.12.64.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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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일본이 식민 통치 이데올로기로 삼았던 일시동인(一視同仁)의 동화주의는 조선인을 차별하는 이중적 의도를 숨기고 있었다. 이는 김유정 소설의 배경이 되고 있다. 김유정 소설 속 주인공들은 대게 뻔뻔하고 악착한 빈농들로 돈과 황금에 대한 욕망을 분출한다. 그러나 이들의 욕망은 정보의 부족, 정보수집 능력과 의지 없음으로 무분별하게 발생하거나 가치의 역전 등 왜곡된 형태로 생성되면서 해학을 만들어낸다. 해학은 부조화 되고 질서를 파괴하는 인물과 사건을 통해 돌출되면서 모순과 무질서에 내재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노출한다.
<소낙비>의 춘호는 도박으로 한 몫을 잡아 단 한 번 가본 서울에서 잘 살아보겠다는 욕망으로 무계획과 무질서의 웃음을 만들어내지만 그것으로 혼란을 조장하고 있다. <金따는 콩밧>은 수재와 영식, 영식 처의 욕망이 서로 충돌하면서 어리석음과 웃음을 유발하면서 1930년대 금광 열풍의 허무와 타락을 추출해내고 있다. <만무방>의 응칠은 자발적으로 현실의 모든 질서를 무시하면서도 그것으로부터 규제 받지 않고 있다. 이는 응칠이 몸소 일제 현실의 파괴된 질서와 허위를 재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리석고 위악한 소설 속 인물들의 한탕주의 욕망과 이의 구체적 실천은 식민 현실의 질서를 교란하려는 의도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목차

요약
1. 머리말-식민지배의 허위와 긴장
2. 매춘과 도박, ‘평범한 악’이 되는 현실의 은유
3. 황금 열풍과 욕망의 상충
4. 계획된 토지, 예상된 소출, 악착한 농민의 출연
5. 위악(僞惡)한 해학과 풍자를 통한 식민 질서의 진동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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