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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명수 (서울신학대학교)
저널정보
역사실학회 역사와실학 歷史와實學 第62輯
발행연도
2017.4
수록면
221 - 267 (4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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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전후 미국의 대한 정책의 핵심은 미국, 영국, 중국, 소련을 중심으로 하는 신탁통치였다. 이런 신탁통치는 한반도의 분열을 가져 올 수 있다. 그래서 미국은 미국이 주도하는 “중앙집권적인 행정부”를 설립해서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였다. 미국이 이런 정책을 고려한 것은 한반도 전체에 미국의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함과 한반도가 하나의 정치적, 문화적, 경제적 공동체라는 것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비록 한반도에 여러 국가의 군대가 진주하지만 미국은 이런 정책을 통해서 하나의 독립된 국가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
소련은 한반도에 하나의 중앙정부를 갖기 보다는 북한에 친소적인 정부를 만들기를 원했고, 결국 이런 소련의 정책은 미국의 요청을 거부하도록 만들었다. 소련은 미소 간에 확정된 38선을 통하여 우선 북한에 친소정부를 만들려고 했다. 해방 이후 하지는 미국무성으로부터 소련과 협력하여 하나의 중앙집권적인 행정부를 만들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소련군 사령관 치스차코프는 본국으로부터 여기에 대한 지시를 받은바 없다는 이유로 미국과의 대화를 거부해 버렸다. 그 후 이 문제는 한반도에 있는 미소 양군 사령관의 문제가 아니라 미소 양국 정부의 문제로 이관되었다.
미국은 38선의 획정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한반도의 분할로 이어지지 않도록 노력했지만 소련의 거부로 실패하고 말았다. 한반도에 38선을 소련에 제안한 것은 미국이지만 38선을 이용해서 북한에 친소정부를 만들고, 분단을 고착화시킨 것은 소련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신탁통치, “중앙집권화 된 행정부 원칙”, 그리고 38선의 획정
Ⅲ. 38선 분할획정과 미국의중앙집권화 된 행정부 원칙
Ⅵ. 미군의 진주와 중앙집권화 된 행정부 정책
Ⅴ. 소련군의 북한지역 단독정부 구상과 미국의 남북문제 회담
Ⅵ. 미소 군사대화의 결렬과 소련정부와의 직접 협상
Ⅶ. 맺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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