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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방희경 (서강대) 오현주 (한국외대)
저널정보
한국언론정보학회 한국언론정보학보 한국언론정보학보 통권 제91호
발행연도
2018.10
수록면
76 - 117 (42page)
DOI
10.46407/kjci.2018.10.9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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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는 ‘정동노동(affective labor)’ 개념의 함의에 기반을 두고 리얼리티 오디션 쇼 〈프로듀스101〉에 묘사된 아이돌 연습생의 노동과 그들에게 강조되는 노동윤리를 검토한다. 혹실드는 감정노동(emotional labor) 개념을 통해 노동자의 감정이 자본에 의해 착취되며 소외를 경험할 수밖에 없게 된 노동 현실에 대해 논의한다. 한편, 하트와 네그리의 경우는 정동노동(affective labor)이란 용어를 통해 인간의 정동과 감정을 자원으로 삼는 노동이 정동과 감정을 생산하고 이로써 인간관계와 인적 교류를 촉발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이는 서비스 산업 사회에서 인간관계와 교류가 자본에 의해 포섭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혹실드와 하트, 네그리의 개념을 동시에 고려하면서 아이돌 연습생의 노동 과정을 살펴보았다. 오디션 쇼에 출연한 아이돌은 노동 과정에서 ‘경쟁’을 윤리적인 것으로 받아들이며 자신의 정동과 감정을 더욱 착취하는 모습을 보이며 유연하고 유동적인 주체성을 키워가고 있었다. 그런 동시에 그들은 유연한 주체성을 바탕으로 인간관계를 확대하고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연대와 호혜’의 요소를 노동윤리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전통적으로 반자본주의 프로젝트와 민주주의 실현의 초석이자, 과열된 경쟁 속에서 발생하는 개인화 · 파편화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여겨졌던 연대와 호혜의 윤리가 서비스 산업의 확대와 더불어 도구화되고 자본에 포섭당하고 있음이 드러난 것이다.

목차

1. 연습생 출연 리얼리티 오디션 쇼
2. ‘신자유주의적 주체성’에 관한 기존 논의들
3. 정동노동과 집합적 주체성
4. 연구대상과 연구방법
5. 아이돌의 정동노동과 노동윤리
6. 반자본주의 프로젝트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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