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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윤민재 (연세대)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사회과학연구 사회과학연구 제57집 제2호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295 - 320 (26page)
DOI
10.22418/JSS.2018.12.57.2.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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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화는 교회중심적인 세계질서로부터 벗어나 신학의 정치적 힘이 약화되는 현상이다. 그러나 세속화는 ‘합리화’, ‘개인화’, ‘탈종교’로 볼 수 없는 복합적인 과정의 개념이다. 세속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권력, 주권, 통치의 현상을 보면 탈종교, 탈신비, 탈기독교 내용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고 있다. 서구 정치는 세속화 진단에도 불구하고 왜 탈종교, 탈기독교의 성격을 보여주지 않는가. 이러한 문제의식은 정치신학(political theology)의 관점에서 설명될 수 있다. 슈미트가 말한 예외상태’, ‘근대국가 개념은 탈세속화된 신학이다’라는 주장은 정치신학의 출발을 보여주는 개념이자 정치신학 논쟁의 핵심적 범주였다. 슈미트는 내전과 국가위기를 인민의 지지와 열광을 요구하는 정치, 즉 정치신학을 통해 돌파하고자 하였다. 그런데 근대사회로 들어오면서 인민들의 환호송은 교회의 영광송처럼 지도자, 권력자에 대한 찬양으로 변질될 수 있다. 이러한 인민들의 집단적인 의견, 여론은 단순히 집합적 의사의 표현이 아니라 영광송과 같은 공적인 의미를 지니며 권력에 대한 지지를 넘어 영광의 상징이 된다. 이는 현대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미디어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영광에 기반한 미디어 정치가 활성화되는 것과 관련되어 있다. 따라서 민주주의가 오히려 위기에 빠져들 수 있는 위험성이 존재한다.

목차

Ⅰ. 서론
Ⅱ. 칼 슈미트의 문제의식과 정치신학의 특징
Ⅲ. 칼 슈미트의 예외상태와 주권에 대한 이해
Ⅳ. 칼 슈미트의 정치신학의 한계와 환호, 영광의 현대정치: 민주주의에 대한 위기 진단
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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