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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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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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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민족문화학회 한민족문화연구 한민족문화연구 제67권 제67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11 - 14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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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강원도 태백지역 무속의 실상을 진오기굿을 중심으로 살핀 것이다. 전국의 굿이 획일화되고 있어 지역별로 남아있는 고유한 무속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강원 내륙, 영호남 내륙, 충청 내륙의 무속에 대해서는 아직 본격적으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아 관심을 가질 만하다. 이 글에서는 먼저 태백굿의 실상을 굿 종류, 장단, 무복, 무구, 상차림 등을 중심으로 제시하였고, 현재에도 남아있는 태백 고유의 진오기굿의 실상을 제시하였다. 태백굿의 진오기굿은 망자가 죽은 지 경과한 시간에 따라 진진오기굿과 진오기굿으로 나누는데 두 굿은 지향점이 조금 다르다. 진진오기굿은 <초혼망자굿>, <이혼망자굿>, <삼혼망자굿>을 중심으로 망자의 천도에 초점을 맞추고, 진오기굿은 <칠성, 용왕굿>, <성주굿> 등을 더하여 산 자들의 재수 소망도 빌어준다. 다른 지역과 달리 굿거리 구성이 단출하고 한 거리에는 한 신령만 들어오는 등 굿의 구조 또한 간략하다. 장단의 활용방식도 단순하고 상차림도 복잡하지 않아 단순하게 굿의 목적 달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태백굿은 태백의 사회문화적 위상과 관련이 있다. 과거에 강원도 오지였던 태백의 특성상 복잡한 상차림이나 장단 활용, 굿거리 구성을 지양하고 철저하게 굿의 목적 달성에만 초점을 맞춘 결과이다. 아울러 정선아라리와 같은 전통적인 노래는 남아있지만 악가무가 결합된 전통예술의 전승은 미약한 태백의 특성이 반영되어 무당굿도 단순한 연행 방식을 보인다. 현재 태백에는 전국 가지의 무속인이 모여들면서 전통적인 굿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이럴수록 태백 고유의 무속을 조사 정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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