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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철 (서울시립대)
저널정보
한국철학회 철학 哲學 제143집
발행연도
2020.5
수록면
87 - 109 (23page)
DOI
10.18694/KJP.2020.5.14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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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의 위기는 정보의 위기이다. 왜냐하면 위기는 사건에 대한 정보의 부족이나 공백을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런 결함들을 처리하고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해서 위기 상황에서는 사회적 메시지가 발화된다. 그러므로 ‘어떤 메시지가 그리고 어떻게 소통되어야 하는지’는 위기를 극복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현재 인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서 경제적이고, 사회적이고, 심리적인 심각한 위기에 봉착해 있다. 신종 전염병인 코로나 19에는 예방 백신이 없을 뿐더러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도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단지 시점이 언제이냐의 문제일 뿐이지 인류는 새로운 감염병인 이른바 “질병 X”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본 논문은 이러한 장기적이고 반복될 수 있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메시지의 소통’ 문제를 논의하고자 한다.
코로나19 사태에서 대중이 매일 듣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사회적 거리두기’이다. 그리고 자가격리 대상자에게는 ‘자가격리’라는 메시지가 전달된다. 그런데 이 두 메시지는 과연 적합한 또는 최선의 메시지인가? 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메시지가 갖추어야 할 요건들을 검토한다. 이 요건들에 의거해서 ‘자가격리’와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메시지를 비판적으로 고찰했을 때에, ‘격리 중 자기돌봄’과 ‘감염확산방지를 위한 거리두기’라는 메시지가 더 바람직하다. 뿐만 아니라 효과적일 수도 있다고 필자는 주장한다. 코로나19처럼 신종감염병이 창궐하는 상황에서 사전예방과 사후치료를 위한 의료적 수단이 부재할 경우에, 사회적 메시지는 최대한 의료적인 성격의 메시지여야 한다.

목차

【요약문】
1. 서론
2. 본론
3.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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