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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현수 (능인대학원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철학사상 철학사상 제80호
발행연도
2021.5
수록면
3 - 30 (28page)
DOI
10.15750/chss.80.20210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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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에서 베르그손은 신비주의의 세계이해를 우리의 의식과 무의식 사이의 상호 관계가 재조정됨으로써 이뤄지게 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우리의 일상적 의식은 무의식의 잠재력을 외면하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세계의 신비주의적 참모습에 눈뜨지 못한 채, 그것을 부정하거나 회의하기만 하는 과학적 · 합리주의적 세계이해의 한계 속에 갇혀 있게 되는 것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무의식이라는 것이 대체 어떤 것이기에, 그것이 신비주의의 세계이해와 관련된다는 것일까? 그것의 잠재력이란 대체 어떤 것이기에, 그것과 관련되어서 이뤄질 수 있는 신비주의의 세계이해라는 것이 우리의 의식과 그 지성의 능력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인 과학적 · 합리주의적 세계이해보다 세계의 참모습을 더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것일까? 무의식이 우리를 진리로 이끌어 줄 수 있는 원천이 될 수 있다는 이와 같은 생각이 무의식에 대한 프로이트적인 이해로부터 나올 수 있는 것일 가능성은 전무(全無)하다. 즉 무의식에 대한 베르그손의 이해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이 제시하는 것과는 매우 다른 것이며, 그러므로 『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에서 표방되는 신비주의의 세계이해가 정당화될 수 있는 것은 결국 무의식에 대한 이 새로운 이해가 정신분석학의 반대에 맞서 어떻게 자신을 옹호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는 것이다. 이 글은 무의식에 대한 이러한 새로운 이해가 어떤 것이며 그것이 어떻게 신비주의의 세계이해와 연결될 수 있는지를 다루는 것이다.

목차

요약문
Ⅰ. 본능의 의식성
Ⅱ. 의식의 두 유형
Ⅲ. 무의식과 의식의 관계
Ⅳ. 〈생명의 자기 자신에 대한 인식〉으로서의 본능과 무의식의 정체
Ⅴ. 신비주의: 무의식 속으로의 여정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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