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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광철 (한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종교학회 종교연구 종교연구 제81집 제2호
발행연도
2021.8
수록면
9 - 31 (23page)
DOI
10.21457/kars.2021.8.8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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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하여 인류는 ‘격리’의 삶을 살게 되었다. “종교도 역시 격리(religion in quarantine) 중”이라는 표현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종교가 처한 상황을 보여준다. 이 논문의 목적은 ‘재난과 종교’의 관점에서 전염병과 종교의 관계사를 살펴보고, 코로나19 국면에서의 종교의 현재적 상황을 비판적으로 읽어 냄으로써 종교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함에 있다.
윌리엄 맥닐은 그의 저서 『전염병의 세계사』를 통해서 전염병의 문명사적 함의를 밝힌 바 있다. 맥닐의 연구는 종교와 전염병의 관계를 검토하는 데에도 좋은 참고가 된다. 맥닐의 연구를 통해 종교가 전염병으로부터 강력한 영향을 받아왔으며, 부분적으로 전염병의 만연이라는 재난 상황에 대하여 대처해 왔음을 알 수 있다.
전염병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전염병의 창궐이 시대의 흐름을 바꾸는 변곡점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작금의 코로나 사태도 인류 문명사의 분기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19는 종교의 공공성에 대한 물음을 묻는 계기로 작동하고 있다. 종교가 공공성을 담지하기 위해 무엇부터 할 수 있을까? ‘소통’과 ‘연대’에서 그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위드/포스트 코로나 시대 종교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함에 있어 ‘재난 유토피아’를 주창한 레베카 솔닛의 상상력을 차용할 수 있을 것이다. 재난 국면에서 종교계와 종교인들은 스스로의 경험과 자원을 성찰적으로 재해석하여 재난 이후의 삶을 예비해야 할 것이다. 종교와 시민사회의 연대를 통해 ‘희망’과 ‘관용’의 다이내믹스를 실천적으로 보여 줄 때이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감염병/전염병과 종교
Ⅲ. 위드/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종교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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