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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은영 서창배 (국립부경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아시아학회 아시아연구 아시아연구 제25권 제2호
발행연도
2022.5
수록면
1 - 26 (26page)
DOI
10.21740/jas.2022.05.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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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산업은 전후방 연관효과가 크기 때문에 산업 전반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핵심산업 중 하나이다. 더욱이 한국의 경우, 수출순위 6위의 주력 수출산업이자 흑자비중 36%의 효자산업이다. 그러나 최근 중국의 기술력 제고, GVC재편, 미중무역분쟁, COVID-19, 미래차 전환에 대한 미흡한 대응력, 글로벌 부품업체와의 기술격차 심화 등 내외부적 요인으로 동 분야의 수출과 흑자규모가 감소하고 있어 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응방안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본고는 수출시장점유율(EMS), 무역특화지수(TSI), 현시비교우위(RCA), 무역수지기여도(CTB), 수출경합도지수(ESI) 모형을 활용하여 자동차부품산업의 주요국 수출경쟁력 추이 및 한·중 수출경쟁력을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주요국의 수출경쟁력은 EMS: 독일 > 미국 > 멕시코, TSI: 한국 > 일본 > 폴란드, RCA: 멕시코 > 체코 > 폴란드, CTB: 폴란드 > 한국 > 멕시코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한·중 수출경쟁력 비교 결과, 한국이 중국보다 아직까지는 경쟁력이 있으나 양국의 경합관계에서 가장 치열한 품목은 기타 자동차 부품 분야로 나타났다. 셋째, 한·중 양국의 주요 무역상대국을 비교하면 한·중 모두 미국이 최대 수출시장이자 흑자 상대국으로 나타났다. 수입의 경우, 한국은 중국에 대한 편중이 심한 반면에 중국은 독일과 일본으로부터 가장 많은 수입을 기록 중이다. 종합적으로 살펴볼 때, 한국의 자동차부품산업 수출경쟁력은 여전히 중국보다 우위에 있고 세계시장에서도 상위권에 속하지만, 수출규모, 무역수지, 경쟁력지수 등이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능동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태이다. 따라서,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수출상품의 구조적 변화, FTA와 Mega FTA(RCEP, CPTPP 등)를 활용한 수출국 다변화 전략, R&D·원천기술 확보·중소 부품업체 육성 등의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기존연구 검토
Ⅲ. 자동차부품산업의 글로벌 무역 추이 및 한·중 무역 현황
Ⅳ. 한·중 자동차부품산업 수출경쟁력 비교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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