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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연옥 (세종대학교) 박호희 (Free University of Berlin)
저널정보
중국어문학회 중국어문학지 중국어문학지 제86호
발행연도
2024.3
수록면
341 - 365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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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독일에서의 라틴어 교육과 한국어 교육에서의 한자 학습 경향을 통해 현재 대한민국의 한자 교육에 주는 시사점을 고찰해 보고자 한다. 라틴어는 서양 사회에서 오랜 기간 공용어로 사용되었으며 오늘날까지 유럽의 언어들에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왔다. 동아시아에서의 한자도 동양의 보편 문화로 사용되어 왔으며 국어의 모습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우리말과 글을 정확히 사용하기 위해 한자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공교육에서의 한문 교육 축소 경향은 국어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한자 학습을 외면함으로써 현재에는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라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독일에서 이루어지는 라틴어 교육과 한국어 교육에서는 해당 언어의 학습을 통해 자신의 모국어와 해당 언어의 언어 문화를 이해하게 됨으로써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데에 있다. 고전 언어인 라틴어와 현대 외국어인 한국어의 학습은 단지 실용적인 목적을 위한 학습이 아니라 그 언어와 문화, 그것을 누리고 살았던 사람들과 사회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한다. 이에 우리의 한자 교육도 국어와 우리의 문화를 살찌우는 동반자의 길로 모색하여야 하며 한자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논쟁보다 학습자에게 유의미한 학습이 되기 위한 한자 교수법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본다. 더 나아가 한자를 우리 문화의 유산이자 동아시아 역사, 문화의 산물로 인식하고 이를 위한 한자를 매개로 한 과거와의 소통과 동아시아 문화 연구가 한자문화권 연계 학과들에서 활발히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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