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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미정 (인천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학치료학회 문학치료연구 문학치료연구 제72권
발행연도
2024.7
수록면
93 - 11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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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정신분석학의 ‘방어기제’와 차별화하는 ‘시적 방어기제’를 개념화하고 작품에 적용하고자 하였다. ‘시적 방어기제’는 정신분석학에서 말하는 ‘방어기제’와 근본적으로 다르다. ‘시적 방어기제’는 시 속에서 시적 화자가 사용하는 방어기제이다. 시인이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기 위해 고안한 상상적 형식에 해당한다. 따라서 시적 화자는 절망적 현실과 마주하여 겪게 되는 부정적 감정의 정화를 위하여 시인이 창조한 상상적 주체가 된다. 즉 시인의 카타르시스를 위해 시적 화자를 대리자로 삼은 것이다. 요컨대 시인은 특정한 정황에 놓인 시적 화자가 사용하는 방어기제를 통하여 작가 몫의 카타르시스를 획득할 수 있다. 이를 일컬어 승화라고 한다. 물론 시 속에서 방어기제를 사용하는 주체는 시적 화자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카타르시스의 절대적 수혜자는 창작 주체인 시인이 된다. 시적 방어기제를 탐구하는 작업은 시인 몫의 카타르시스가 작동하는 시적 원리를 밝히는 일이라는 점에서 의의를 지닐 것이다. 이러한 목적에 따라 본론에서 다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독자 몫의 카타르시스보다 시인 몫의 카타르시스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시적 방어기제가 시인 몫의 카타르시스를 가져오는 시적 원천을 찾았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주장한 ‘승화’가 그것이다. 이를 심화하여 시적 원리가 작동하는 방식으로 ‘감정의 사고화’에 주목하였다. 끝으로 시적 방어기제가 방어기제와 본질적인 차이점을 미적 체험에서 찾고자 수사학을 그 근거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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