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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대현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중앙대학교 중앙철학연구소 철학탐구 철학탐구 제45집
발행연도
2017.2
수록면
67 - 93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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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주제는 피히테 지식론 체계의 주요 개념인 ‘Tathandlung․Tätigkeit․Streben’의 특성을 분석하여 이 세 개념이 피히테 체계에서 근대적 주체성을 보장하는 주요 요소임을 밝히는 것이다. 근대적 주체성이란 의식의 최종 근거를 자아 내부에 내재한 자립성인데, 그는 스피노자적 실체와 실천적 영역의 총합에 의식의 최종 근거의 특성이 있음을 말한 바 있다. 따라서, ‘Tathandlung․Tätigkeit․Streben’이 실체적 특성과 실천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야 이 세 요소가 인간 의식의 근대적 주체성을 근거한다.
실체적 특성은 Tathandlung의 총체성과 대응하며 Tätigkeit의 생성적 특성과 Streben의 지속성은 실천적 특성에 대응한다. 실체의 완결성은 현상의 다양성이 표출되는 근원이며 Tathandlung이 가진 행위와 행위의 성과라는 두 범주는 의식 현상이 표출되는 근원인 점에서 Tathandlung의 총체적 특성은 실체적 특성이라 할 수 있다. Tathandlung의 이러한 실체적 특성에 대해 Tätigkeit, Streben은 실천적 특성을 더한다. Tätigkeit은 무한성의 이념을 축으로 무한성을 향한 절대 자아와 표상적 자아와 비아의 유한적 전개를 이끄는 생성하는 능동적 힘이다. 또한 Streben은 이 운동의 긴장을 지속적이게 한다. 생성적 특성과 지속성은 자기원인에 기반을 둔 창조적 힘과 같은 것이며 총체성과 결합하여 살아 있는 하나의 완전한 창조적 본체가 된다.
요컨대, ‘Tathandlung․Tätigkeit․Streben’은 어우러진 하나의 완전체이며 스스로 운동하며 그 능동적 운동을 지속하려는 살아있는 의식의 힘을 나타내고 있다. 하나의 대상이 가지고 있는 이 세 요소의 작용이 어우러져 그것으로부터 모든 구체적 세계가 펼쳐진다. 그리고 ‘근대 주체성의 근거’는 총체성․생성․지속성에 각기 상응하는 ‘Tathandlung․Tätigkeit․Streben’의 혼연일체 가운데 있다. 이 세 요소의 혼연일체 된 작용은 실천적 특성과 독단론에서 의식 주체가 의존하던 실체적 특성과의 합일인데 이것으로 주체는 완전한 자립성을 가지고 세계 해석의 근거를 자신으로부터 찾고 삶과 세계의 본질을 스스로 구축해나갈 권리와 역량을 보장받게 된다.

목차

요약문
Ⅰ. 서론
Ⅱ. 독일관념론과 피히테의 문제의식
Ⅲ. Tathandlung의 총체적 특성
Ⅳ. Tätigkeit의 생성(生成)적 특성
Ⅴ. Streben의 지속적 특성
Ⅵ.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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